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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전도하려면 연합해야‥캠퍼스 선교포럼

450등록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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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가오는 개강을 앞두고
캠퍼스 선교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청년 선교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연합의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학원복음화협의회의 캠퍼스 선교포럼 현장을
손동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제2회 캠퍼스 선교포럼이
최근 서울시 중구 새문안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캠퍼스 선교, 전도와 연합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포럼에는
서울시내 주요학교의 기독학생 연합 대표와 지역교회 청년담당 목사,
선교 단체 간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캠퍼스 전도법과 관련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 1부에서는
'생활 밀착형' 전도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참가자들은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그들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권영석 상임대표 / 학원복음화협의회

선교단체와 교목실의 역할을 축소하고
학생을 선교의 주체로 세워야 한다는
의견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기독인연합의
지난해 대표인 홍민기 학생은
서울대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기독학생들이 학과와 동아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역자들이 한발 뒤로 물러나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홍민기 전 대표 / 서울대학교 기독인연합

연합을 주제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캠퍼스 연합의 성공적인 예로
외대교회의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외대교회의 정동영 목사는
일반대학인 외대에서
기독교강의를 통해 8년동안 2천 여 명을
가르친 것과
수요 캠퍼스 채플을 실시하게 된 것 등은
모두 연합의 열매라고 말했습니다.

정 목사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캠퍼스 선교 현장에
대응하려면 사역자들이
기도하는 전략가로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동영 목사 / 외대교회

학복협은 앞으로
매년 이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포럼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캠퍼스 사역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들은 또 오는 8월 6일부터
2박3일간 수련회를 실시해
더욱 심도깊은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CGN 투데이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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