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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북한 어린이 양육, 한국교회가 준비한다

710등록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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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인 한국 컴패션이
그동안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도와온 온 노하우를 가지고
통일 이 후 북한의 어린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로드맵을
한국교회에 제시하겠다며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지난 8일과 9일,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된
북한 어린이 사역을 위한 서밋 현장에는
북한 사역에 관심 있는 한국교회들이 총출동해
북한을 바로 알고
북한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소라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녹취: 웨스 스태포드 / 前 국제 컴패션 총재>

전 세계에서 18세 미만의 어린이는 전체 인구의 50%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 컴패션이
오랜 시간 제3세계 어린이를 도와온 노하우를 한국 교회에 전수해
통일 이후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그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더케이 호텔에서
‘소망의 땅 북한, 교회가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2015 북한 사역 서밋’에는

국제컴패션 웨스스태포드 총재, 스캇토드박사,
연세대학교 전우택교수,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등이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전국 각지의 200교회 성도 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서정인 대표 / 한국 컴패션>

한국교회가 연합해
북한 땅을 품고자 마음을 함께한 시간.

김지윤 씨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김지윤 참가자 / 온누리교회>

부산에서 온 권용화 목사는
교회학교가 무너지고 있는 이 때
섬기는 교회에서도 한 해 20명 씩 아이들을 줄고 있다며

통일 이 후 북한의 어린이들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남한의 아이들을 먼저
건강하게 세워나가는 일도 중요한 것 같다는 조언도 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컴패션이 한국교회에 제시해 줄 로드맵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것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권용화 참가자 / 부전교회>

한 크리스천 금융회사의 북한선교부에서 일하고 있다는 김종원 씨도
앞으로 어떻게 북한 사람들을 케어하면 좋을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앞으로 각개전투가 아닌 일원화돼 움직이길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김종원 참가자 / 광주 샘물교회>

<스탠딩>
한국 컴패션 이번 서밋을 시작으로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고 향후 북한 어린이들의 전인격적인 양육을
위해 E-BOOK 형태의 교재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이번 서밋은
한국교회 내 많은 인적 자원이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통일의 밑거름을 잘 다져가야겠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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