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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北 관광 일주일' 동영상 유튜브서 인기

794등록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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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한 한 관광객이 만든 동영상이
공개된 지 8일 만에 23만을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젊은 사업가 제이콥 로우카이티스는
'북한에서의 나날: 신비한 7일간의 여행'을 제목의
15분짜리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재했습니다.

그는 지난봄, 일주일 간 경험한 북한의 모습을
사실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9일을 기준으로 영상 조회수는 230만 건을 넘었고
댓글은 1,300건 이상이며
3천 8백 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고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온라인쿠폰회사를 운영하는 로우카이티스는
국내 여행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살수도 없는 북한 주민들을 보며

'자유'를 당연시 했던 것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 말했습니다.

또한 동영상에는 북한을 떠난 후
원하는 것을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물건을 사거나 택시를 타는 것 마저
굉장한 특권으로 생각된다는 소감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어 외국인 광광객의 사진 촬영을 제한하는 등의
북한 내부의 각종 규제를 설명하고

선전용포스터를 뗀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대학생
오토 프레드릭 움비어가
불과 몇 주 전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았다며

동갑내기인 자신도 북한 여행 중 억류되는 일이 없도록
극도로 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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