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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의 사회통합과 통일 전략을 논의하는 특별 포럼이 최근 열렸습니다.
평화통일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기조발제자로 나선
한반도평화연구원 전우택 원장은 한국전쟁이 우리 민족에게 큰 상처를 준
사회적 트라우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치유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적인 통일이라며
한반도 평화 통일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주제발표에서 ‘통일과 한국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
장로회신학대학교 임성빈 총장은 “사회가 통일공동체의 전형이 되도록
개혁하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회문화적인 이질감 극복하는 일에 교회가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선
교회가 남북한 문화 교류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반도평화연구원과 CBS가 공동주최한 이번 포럼은 탈북민들을 위한
사회통합 방안과 통일을 대비한 경제적, 사회문화적 준비 등 통일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