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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최근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숫자가
1천 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대비 11% 증가한 수칩니다.
2011년 말 김정은 정권 출범이후
꾸준하게 감소세를 보여왔던
북한이탈주민 숫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엘리트층과 외화벌이 일꾼들의
탈북이 크게 늘어,
김정은의 공포정치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강화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 엘리트층의 탈북이 늘면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원을 거치지 않고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특별보호대상자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은
총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