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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북 주민들, 관료 횡포에 저항 시도 늘어

695등록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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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료들이 주민들을 괴롭히고
돈을 빼앗는 일이 빈번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었으나
최근 관료들의 불합리한 횡포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평양 주민에 따르면
요즘 시장의 보안원이나 단속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아주머니들을 자주 본다며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주변 사람들도 합세해
단속원들을 함께 몰아세운다고 말했습니다.

라선을 방문하는 중국의 한 기업인은
교통단속 보안원이 돈을 빼앗으려 호루라기를 불며 오토바이를 세워도
반 이상이 무시하고 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안원이 차를 태워줄 것을 요구하는 등
권력을 이용한 불합리한 요구를 하면
거절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은 몇 년 전만 해도 불가능한 저항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인권’이라는 단어가 북한 내부에 들어왔고
유엔 등 외부 세계에서 북한의 인권에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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