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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폐쇄 1년…북한 선교의 현재는?

641등록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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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2월 10일 개성공단 폐쇄 이후
남북관계는 경색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남북통일의 교두보이자
북한 선교의 전초기지로 여겨졌던
개성 공단이 폐쇄된 지 1년이 흐른 지금,
북한 선교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짚어봤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트▶

2016년 2월 10일,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직전까지
11년간 개성교회에서 사역해온 김주윤 목사.

대외적인 직책은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의 행정부원장이었지만
매주 남한 직원들의 예배를 인도하는 등
목사로서의 역할도 지속해왔습니다.

[인터뷰] 김주윤 목사 / 개성교회

복음을 들어본 적 없는
북한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개성공단은
김 목사에게는 북한 선교의 최전방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개성공단 잠정 중단이 결정 된 후 지금까지도
김 목사는 다시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개성공단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54.6%를 차지했습니다.

개성공단이 남북 경제협력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가늠하게 합니다.

[인터뷰] 박종수 박사 / 박종수경제연구소

하지만 북한의 추가 도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개성공단을 재개하기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통일부 대변인은 최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폐쇄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의 중요국가들이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을 끌어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북한선교단체들은
개성공단 폐쇄 이후에도 꾸준하게
북한 선교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북한 선교가 드러내놓고 진행되는 사역이 아니기 때문에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다만 최근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북중접경지역 감시를 대폭 강화하면서
사역자들의 활동이 전보다는 조심스러워진 게 사실입니다.

[인터뷰] 유석렬 이사장 / 모퉁이돌선교회

북한선교단체들은
북한 내 지하교회 성도 숫자를
약30만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탈북자 구호에 앞장서온
한충렬 목사의 피살 소식이 전해지는 등
북한 선교에 대한 부담은 날로 커져가고
남북관계 또한 호전될 기미가 안보이지만

북한 선교에 대한 열정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는 믿음이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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