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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견고한 통일벽, 하나님의 힘으로…

691등록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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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온 국민의 염원이자 한국교회 최대 기도제목 중 하나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앵커멘트▶
통일은 민족의 오랜 과제이지만
남남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크리스천들부터
평화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이 가운데 기독교적 입장에서
통일을 바라보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현장을 문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김정남 암살 사건까지
최근 북한을 둘러싼 사건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로 인해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고립의 길로 빠져들었고
우리나라와의 관계도 경색 국면을 면치 못 하고 있습니다.
한민족이 오래도록 꿈꿔 온 통일한국은
아직도 먼 얘기로 들립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선
국민통합을 위한 성경적 통일포럼이 열렸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이 주관하고
한기총과 한기총, 한장총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탄핵 헌재 판결을 앞두고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로
남남갈등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국민통합과 성경적 국가관을 이루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부는 통일정책과 국민통합을 주제로 4대 정당
국회의원들이 발제자로 나서
통일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을 토의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 안전이
전제된 상태에서
북한과의 교류를 점차 늘려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해여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부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과 제성호 중앙대 교수가
통합적 대북정책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 전 원장은
위기에 빠진 나라와
교회를 지키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의 안보 상황이
위기라는 겁니다.

[녹취] 김태우 박사 / 전 통일연구원장

제성호 교수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는
헌법 제 10조가
북한 주민들에게도 적용된다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교인일수록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게
김 박사의 설명입니다.

[녹취] 제성호 교수 / 중앙대 로스쿨

남북이 분단된 지
올해로 72년 째.
단기간 내 통일을 기대하기란
힘든 게 현실이지만

하나님의 힘으로
통일로 향하는
문을 두드릴 때 견고한 남북대치의 성이
무너질 것입니다.

CGN 투데이 문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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