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통일부가 어제
올해 상반기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59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9명에 비해
20.8퍼센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
탈북민 수는 급감해
2011년 2706명에서 2012년 1502명으로
대폭 감소한 바 있습니다.
이후 탈북민수는 지난 해 조금 늘어났지만
이번 조사로
다시 감소세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상반기 입국한 탈북민 중
여성의 비율은 85퍼센트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는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중국 국경을 넘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정권을 잡은 이후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탈북 단속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