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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평화통일연대, 대북 민간 교류 확대해야

683등록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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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의 핵실험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여파로
한반도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는 가운데
평화통일연대가
최근 월례세미나를 개최하고
평화 통일을 위한 담론을 가졌습니다.

임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화통일연대가 어제 연세대학교에서 평화통일 담론의 확산을 위한
월례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에선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정치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반도 평화협정과 북·미수교, 북핵 문제의 열쇠인가’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김준형 교수는 남북 갈등과 미중 패권 갈등 등으로
전 세계 대북관계가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북한은 정치적 도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북의 정치도발은 상황이 더욱 고조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북핵 25년 동안 가장 잘못된 건
미국과 중국의 역할이 바뀐 것이라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중미 세 나라가 각자 제대로 된 역할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북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은
미국과 중국을 설득하는 것이라며
높은 수준의 전략적 사고와 외교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 김준형 교수 / 한동대학교 국제정치학부]

한편 행사를 주최한 평화통일연대는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 교회와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정종훈 교수 / 연세대 원목실장, 평화통일연대 이사]
 
[인터뷰 / 윤은주 사무총장 / 평화통일연대]

매달 한차례씩 열릴 월례 세미나는
앞으로 한완상 전 부총리를 시작으로,
김해순 독일 괴테대학교 한국학 교수, 박종화 평화통일연대 이사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을 초청 할 예정입니다.

연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남북관계계가 평화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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