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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올림픽으로 변화하는 남북관계

837등록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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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남북 관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FP 통신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이번 주 중 로잔 IOC 본부에서 장웅 위원을 만나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논의한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자력으로 확보한 출전권이 몇 없고
이미 주어진 종목의 출전권 역시
국제빙상경기연맹에 참가 의사를 통보하지 않아
타국에 넘겨진 상황이어서
IOC 와일드카드 종목 배분을 받아야
출전할 수 있습니다.

최근 20년 사이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북한 선수는
2명에서 8명 사이로
임원단을 고려해도 평창에 올 북한 선수단은
1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 선수단 참가에 따른 왕래가 잦아지면서
한동안 경색됐던 남북 관계의 진전과 함께
북한 선교의 물꼬도 트일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지연이 있을 뿐
긍정적으로 보기는 이르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이창현 사무국장 / 한반도평화연구원]

한편, IOC가 북한 선수단 출전 경비를 대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체재비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찬성이 54퍼센트, 반대 41퍼센트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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