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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대북 교류 창구 하나로 통일

882등록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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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북 정상의 4.27 판문점선언을 계기로
남북 교회의 다양한 협력 방안이
요구되었는데요.

남북의 지속적인 민간 교류와
교계 차원의 협력 사업을 강화할 목적으로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이 발족했습니다.

보도에 임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팅▶

한국교회가 북한과의 평화와
통일을 실천과제로 인식하면서
효율적인 교류를 위해

대북 단일 창구를 만들어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
발족 기념 예배 및 발족식이 열렸습니다.

발족식에 앞서 진행된 기념 강연에서는
최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마무리한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이 연사로 참석했습니다.

박 회장은 판문점선언은 73년간
서로를 적대시했던 과거의 모습을 바꾸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며

전쟁의 위협을 탈피하고
남북의 평화공존 상생의 시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한국교회의 선교적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경서 회장 / 대한적십자사

협력단에는 예장 통합, 감리교,
기장 등 6개 교단과
한국 YMCA 전국연맹 등
6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보수 성향의 교단과 단체들은
추가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는
남북 교회들은 냉전시대의 논리와 의식을
평화공존 시대의 논리와 의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협력단 통해 남과 북의 교회가
하나님의 평화의 도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홍정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은
북한과의 대화의 틀을 마련하고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나핵집 공동대표 / 남북교회교류협력단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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