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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진 평화 인간띠

267등록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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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을
기념하는 행사가
주말동안 열렸습니다.

비무장지대 5백킬로미터 곳곳에는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평화 통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 손을 맞잡았는데요.

임성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화창한 4월의 마지막 주말.

북녘과 마주한 임진각 근처에
평소엔 들어갈 수 없던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시민들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강화에서 고성까지
비무장지대 500킬로미터를 따라
서로 손을 맞잡고 인간띠를
만들기 위해섭니다.

민간단체인
민 플러스 DMZ 평화 인간띠 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행사 참가자들이 1m 간격으로
손에 손을 잡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나핵집 공동대표 /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
“한국교회가 이제는 아픔의 상처를 치유하고, 남북이 하나 돼서 평화로운 통일을 이루는 날까지 우리 한국교회는 꾸준하게 기도운동과 신앙운동으로 통일 운동을 함께 끌어갔으면 좋겠습니다.”

1년 전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4월 27일을 의미하는 오후 14시 27분이 되자

시민들은 손을 마주 잡고
철책 너머 북녘땅을 바라보며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아냈습니다.

[녹취] 우리의 소원은 통일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는 참가자들은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명한 광주광역시
“기분이 말할 수가 없습니다. 작은 개개인의 슬픔도 있겠지만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분단된 상태가 얼마나 슬펐는지 모릅니다.”

[인터뷰] 김금자 광주광역시
“손을 맞잡음으로 인해서 통일이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 통일이 빨리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두루 참석했습니다.

역사의 현장을 처음 온 다음세대들은
아픈 역사를 눈으로 직접 보며
통일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명식 광주광역시
“재밌고 통일이 빨리 됐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김강리 경기도 여주시
“이런 현장은 역사책에서만 봤는데 이렇게 직접 오니까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느낀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왔지만 이렇게 같이 손을 잡으니까 한마음 한뜻이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스탠딩] 임성근 기자
“전국의 시민 20여만 명은 이곳 파주 임진각을 비롯해 강화도 강원도 등 DMZ 접경 지역에서 손을 맞잡으며 통일을 기원했습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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