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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 15주년

88등록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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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북한이탈청소년을 교육하는 여명학교가
최근 제15회 여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새로운 학교 건축을 위한 비전도 제시됐습니다.

임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케스트라, 태권도, 뮤지컬 등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모두 북한이탈청소년들로
여명학교가 주최한 ‘여명의 날’ 현장입니다.

‘여명, 통일로 향하는 시작의 집’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와 가족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는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학교의 건물 임대 기간 만료가 다가오면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건립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이흥훈 교장 / 여명학교
“여명학교가 그동안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건물을 임대해서 학교를 운영해왔는데 이제 15주년 계기로 새로운 터전을 만드는 비전(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를 ‘여명, 통일로 향하는 시작의 집’이라고 했는데 새로운 집을 짓고 새로운 출발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인 주영훈 씨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들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단상에 올라 힘겨웠던 탈북 시도와
탈북보다도 힘들었던
한국 정착 스토리를 전한 두 명의 학생은

여명학교와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를 고백했습니다.

[녹취] 박한나(가명) 탈북 청소년
“목숨을 걸면서 꿈을 위해 도착한 한국이었기에 공부만 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한다는 현실은 제게 두려움과 걱정 그리고 불안감들 가지게 했습니다.”

[녹취] 강문강 탈북민 자녀(중국 출생)
“여명학교에서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선생님들의 친절함 친구 간의 배려 후원자들의 사랑 그런 감동들이 모여서 바보같이 항상 웃고 다니는 저를 만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저를 바꾼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탈북 후
남한 정착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창작 뮤지컬 ‘새벽을 깨우는 학교’도 선보였습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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