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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현장 목회자의 영적 필요를 채우다

853등록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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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반복되는 사역 일정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횃불회가 최근 열렸습니다.

보도에 허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목회자와 사모 등
영적 리더들을 세우기 위한
연장교육 프로그램인
횃불회가 최근 중앙성결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인근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에서는
'설교자를 위한 신학 개론'을 주제로
서울성경신학대학원 대학교
최흥식 총장이 강사로 나섰습니다.

최흥식 총장은
설교 준비를 앞서 먼저 기도를 통해 말씀을 삶 가운데 적용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 본문과 더불어 각종 참고 서적 등을 통한 연구작업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 최흥식 총장 /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또 설교를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설명한 최흥식 총장은
설교 한 편을 작성하기까지 본문 이해와 함께 시대적·역사적 배경 이해 등 다각적인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 최흥식 총장 /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최흥식 총장은 강의보다 참석자들과 함께 본문을 찾아가며 설교 작성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편, 참석자들 대부분 반복되는 사역 일정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습니다.

목회 환경은 서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성경 연구 시간이 부족하다는 고민을 갖고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짧은 기간 안에 들을 수 있다는 점을 횃불회의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강좌를 통해 성경 전체의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목회 현장 가운데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간증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이승욱 사모 / 천안 지구촌교회 ]

때론 강사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목회자로서의 태도를 다시금 점검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 서정남 담임목사 / 작은교회]

횃불회 강좌 대부분 신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천적 영역들을 다루기 때문에 매회 목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민 담임목사 / 늘사랑교회]

이 밖에 다양한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목회자들 간의 소그룹 모임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한수천 담임목사 / 복된교회]

기독교 선교횃불재단은 매년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정기집회와 강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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