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18:16
목회/신학

CGN투데이 대담 <로잔운동과 한국교회6>

64등록 2019-12-0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대담 전문>

주영희 아나운서 :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한국 로잔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최형근 교수 :
네 안녕하세요.

주영희 아나운서 :
로잔 운동이 30여 년간 한국에서의 복음주의 사역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 특히 2011년을 기점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최형근 교수 :
2010년 3차 케이프타운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들이 한국로잔위원회를 활성화시킨 계기가 된 것이 2011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의장을 맡고 계시던 이종윤 목사님 뒤를 이어 새문안교회 담임 이수영 목사가 한국로잔위원회 의장이 되면서 국내 로잔운동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이수영목사가 로잔 신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한국교회 안에 있는 국내 복음주의 신학교들을 중심으로 로잔연구교수회를 조직하여 로잔운동의 신학을 연구하고 각 신학교에 로잔동아리를 조직하여 신학교 내에 로잔운동을 확산하는 일을 전개했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가 젊은이 중심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교수들과 더불어 젊은 신학생들이 로잔운동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어떤 움직임이 활성화 되려면 다양한 세대, 특히 젊은 세대의 힘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한국로잔위원회에서 젊은이들의 참여도는 어떻습니까?

최형근 교수 :
한국로잔위원회가 젊은 세대에 대해 관심을 갖게 시작한 것이 3차 대회 이후입니다. 국제로잔운동에도 젊은 지도자들의 필요성을 느끼고 1987년에 처음으로 Younger Leaders Gathering(YLG) 젊은 지도자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 이후 2006년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 YLG모임을 갖게 됐는데 그때부터 한국로잔위원회에서 한국 젊은 대표들을 파송하기 시작했고 2016년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기독교 대학인 우빼야 대학교에서 1300여 명의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복음과 교회와 세상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사들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는 25명의 젊은 지도자들을 한국대표로 보냈고, 그 해 그들을 중심으로 한국로잔위원회 산하 YLGen 모임을 결성하였습니다. 이후에 아시아 YLG가 구성되었고 한국 참가자들도 아시아 YLG에 참여하여 활발하게 활동하였습니다. 한국 YLGen은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선교단체와 공적 영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지도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가 젊어져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복음을 목적으로 세대간의 소통이 활발한 한국로잔위원회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이런 여러 세대들의 힘을 합쳐서 한국로잔위원회가 최근에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역은 어떤 건가요?

최형근 교수 :
한국로잔위원회는 이재훈 목사가 의장이 된 이후에 단순하게 작은 모임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한국로잔위원회는 목회자들로 하여금 로잔 정신을 알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신학적 숙고를 하게 하는 작업을 위해 로잔 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또 ‘빌리그래함 목사와 존스토트 목사에게 배운다’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했고 또 일터신학의 대가인 폴 스티븐슨 목사와 방선기 목사를 초청해 일터사역 콘퍼런스를 열어서 단순하게 선교단체나 전문인뿐 아니라 지역교회 목사님 초청해서 로잔 운동을 알리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한국로잔위원회는 올해 6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제로잔위원회가 개최한 일터사역 콘퍼런스에 30명의 대표들을 파송하여 한국교회에 일터사역과 비즈니스 선교, 전문인 선교의 영역을 넓혀가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는 매년 5회의 조찬모임을 선교적 대화(Missional Dialogue)로 변경하여 로잔언약과 마닐라 선언문 그리고 케이프타운 서약을 중심으로 현재 한국교회와 글로벌 교회가 당면한 이슈들을 주제로 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안에 성직자 위주의 구조에서 모든 신자들이 일상적인 삶가운데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네 일반 성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들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계시지만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한국로잔위원회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최형근 교수 :
2020년 6월에 목회자 콘퍼런스 계획하고 있고 아시아 복음주의 진영과 함께 아시아 선교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수렴해 이제 2024년 로잔운동 50주년을 기념하는 제4차 로잔대회의 준비의 장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4차 대회를 내다보며 한국로잔위원회는 한국교회가 겸손과 정직함과 검소한 삶이라는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복음을 깨어지고 분열된 세상에 전하라는 로잔의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지역교회와 신학교, 그리고 선교단체와 젊은 지도자들을 하나님의 선교에 동원하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세상에 온전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크리스천들의 모임, 로잔위원회의 활약으로 한국 교회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로잔위원회 총무, 최형근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