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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투데이 대담 :로잔위원회와 'YLGen'

762등록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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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전문>

주영희 아나운서 :
CGN투데이에서는 지난주부터 로잔운동의 한국 사역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나라 안에서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움직이고 있는 또 하나의 로잔 모임 YLGe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YLGen 오장석 대표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오장석 대표 :
네 안녕하세요.

주영희 아나운서 :
로잔운동 안의 청년들 주축의 모임이라고 들었는데 YLGen, 어떤 모임인가요?

오장석 대표 :
YLGen은 국제로잔운동에서 1987년 2006년 2016년 국제 청년 세대 모임으로 시작된 모입입니다. 10년을 한세대로 묶어서 온전한 복음을 온 교회에 온 세상에 전하자는 일을 한세대에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함께하는 모임으로 발족하게 됐습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YLGen은 어떤 사역을 중점으로 두고 활동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장석 대표 :
일단 저희가 온전한 복음을 온 교회가 온 세상에 전하는 일에 자신이 부르심을 받았다고 믿는 청년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고민하고 있는 이슈들을 함께 모여서 고민하며 복음 안에 풀어내서 전 세계 복음화에 쓰임 받을 수 있을까 생각을 나누는 학습 공동체 모임을 중점적으로 만들어내고 확산시키기 위해 하고 있습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굉장히 중요한 일들 하고 있다고 생각 드는데요, 가장 최근에 다뤄진 이슈들은 뭐가 있습니까?

오장석 대표 :
저희가 최근에 다루는 이슈는 다른 어떤 것보다 오늘날의 시대가 포스트모더니즘, 개인주의의 시대잖아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치열한 삶의 현장 속에서 복음으로 같이 고민하며 연대해나가고 자기의 연약함과 나약함까지 의존하면서 어떻게 하면 복음을 영화롭게 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들을 함께 중점을 두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기존 로잔운동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많은 시니어 세대들이 있는데, 청년들은 기존의 로잔운동과는 어떤 구분을 두고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오장석 대표 :
청년들은 소통을 원하고 교감과 연대를 원합니다. 어른 세대들과 함께 연대하면서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은 그분들의 지식과 연륜을 나눌 수 있지만 공간과 관계가 한정돼 있습니다. 청년들은 그것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복음의 요소를 나누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수용성이 있다는 것을 저희가 보고 배웁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요즘 세대 청년들은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고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오장석 대표 :
청년들이 지금 과거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다양한 이슈들이 청년세대에게 당면하고 있고요 그것들이 어떻게 복음 안에서 고민해야 할지 모르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YLGen이 로잔언약을 젊은 세대와 함께 공부하고 학습하려는 것이고요, 수많은 신학자들과 사역자들이 끝없이 성찰한 성경 중심의 텍스트가 로잔언약에 담겨있기 때문에 그것을 기준점으로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준 텍스트가 로잔언약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동성애라든지 어려운 문제들 구체적으로 삶에 적용할지 알기 쉽지 않은데 함께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장석 대표 :
로잔 언약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복음 안에서 고민할 수 있게 하는 좋은 텍스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함께 공부하고 실행에 옮겼을 때 함께 피드백하는 공동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한국YLGen의 앞으로의 사역이 기대가 되는데요. 비전이 있으실까요?

오장석 대표 :
일단 외롭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젊은 리더들을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들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첫 번째 미션이고요 두 번째는 이분들이 만나서 무엇을 위한 연합인지 로잔 정신의 복음주의 성격과 정신을 흘려보내는 모임으로서 함게 공부하고 학습하고 현장에서의 필요를 함께 연대해서 돕는 일들을 하고 동시에 20대부터 40대까지 있습니다. 10대 친구들까지 로잔 정신이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고민하면서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단순히 지금의 연령대를 넘어서 10대도 함께 하나님 나라 선교에 동참하는 일에 YLGen에 초대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주영희 아나운서 :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를 이어갈 다음세대의 리더 YLGen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표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장석 대표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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