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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새로운 형태의 교회들③

139등록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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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도들은 이런 마음으로
새로운 형태의 교회들을 찾습니다.

그렇다면
목사들은, 신학자들은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임성근 기자가 이어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제도권 교회는 목회자가 없는 선교지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선일 교수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비제도권 교회는) 여러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박해받는 상황에서 중국의 가정교회 같은 게 그런 현상이겠죠. 그런 것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외에는 교회에 대한 불만과 실망 때문에 비제도권 교회가 나올 수 있고 최근에는 개인주의적 성향 때문에 권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집단에 속하기 원치 않는 사람들 때문에 (생기고 있습니다.)

시대와 문화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 또한 변화가 있어
교회의 모습도 변화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중요한점은 교회의 모습은 다양해져도
복음의 본질만큼은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형근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목회자가 없어 성도가 설교를 한다든지,
목회자 없이 성찬을 집례 하는 등
제도를 벗어난 교회의 모습이 다양해지는 현상 속에서
주의할 점도 분명 있습니다.

목회자가 없어도
교회를 이룰 수 있냐는 질문에
웨신대 김선일 교수는

본질적 의미로는 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 목회자의 직분을 만드신 이유가 있다면서
교회를 이끄는 성도가
목회적 책임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일 교수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김 교수는 또 비제도권 교회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이
분명히 있다고 지적하면서

목회자가 없는 비제도권 교회라도
교회를 이끄는 성도의
체계적인 신학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일 교수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비제도권 교회가 출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수 있으나 비제도권교 회에서 계속 기성교회와 정통 신학 교육과의 접촉을 통해서 스스로 건전하게 검증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초대교회의 모습을
돌아보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서울신대 최형근 교수는
건강한 제도와 건전한 전통 가운데
설교나 성찬이 진행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지만

기존 제도권 교회에 대한 실망을 안고
교회를 떠난 사람들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생각하는 것 또한 중요한 대목이라고 짚었습니다.

[인터뷰] 최형근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우리가 초대교회의 상황을 돌이켜보면서 단순하게 성찬, 제도적인 성찬이 아니라 애찬이다 함께 테이블 펠로십 식탁 교제를 나누고 그리고 낯선 사람들, 타자들을 환대하는 그러한 모습들이 그들이 원하는 교회의 삶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선교적 교회로서
비제도권 교회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인터뷰] 최형근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통계적으로 200만 가까운 교회를 떠난, 제도권 교회를 떠난 가나안 성도들이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들에게 어떻게 우리가 복음을 가지고 접근해 들어갈 수 있겠는가 할 때 단순하게 우리 제도권에 속해야 된다 아니면 우리의 전통을 따라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강요하기보다는 그들이 있는 자리로 들어가는 그러한 선교적 교회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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