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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스마트폰 하나면 영상팀 없어도 미디어 예배

898등록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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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교회들이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 가운데,
영상 제작 환경이 어려운 교회들은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목회자 혼자서도 간단히
온라인 예배를 진행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임성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교회 사역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전도사닷컴은
최근 온라인 예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을 위해
‘작은 교회 예배 라이브 방송하는 법’을
유튜브로 방송하고 온라인 예배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전도사닷컴 박종현 편집장은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기에 앞서
먼저 어디에 중심을 잡을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종현 편집장 / 전도사닷컴
“우리 예배에 평소에 부족했던 소통을 어떻게 하면 극대화할 수 있을까 라든지 시간은 괜찮은가? 이런 것들을 오히려 먼저 고민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에 맞는 장비들 그런 것들은 그다음에 선택하시면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사실 진짜 예배 본질이 무엇인가를 조금 더 그 온라인 예배에 많이 담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으로 온라인 예배에 들어가기 전
교회의 규모에 맞는 플랫폼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소규모 교회라면
‘카카오톡 어플’로 라이브 방송이 가능합니다.

‘카카오톡’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메신저로
어플을 별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 라이브 방송과 채팅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진행자와 시청자 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교인들을 대화방으로 초대하고 ‘라이브톡’ 메뉴를 누르면
바로 실시간 생방송이 가능한데
참여 가능한 인원은 최대 10명으로 제한돼있습니다.

쉬운 접근성과 소통의 장점이 있지만
녹화 기능은 없는 것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서도 간단히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방송을 할 그룹에 들어가서 글쓰기 메뉴에 있는
라이브 방송을 클릭하면 시작합니다.

최대 2시간까지 방송이 가능하고,
24시간 내 5회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현 편집장 / 전도사닷컴
“이미 모여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라이브 방송을 띄우기만 하면 되잖아요. 저는 이제 그런 폐쇄형 방식들이 처음 시작하기에 가장 좋다고 봐요 부담도 없고. 혹시 예배가 나가다가 뭔가 문제가 생겨도 우리끼리 다 양해가 되는 지점들이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하시려면 그런 폐쇄형을 추천을 드립니다.”

규모가 조금 있는 교회라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교회나 담임 목사 이름으로 계정을 만든 뒤
성도들이 팔로우 하면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방송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알림도 가기 때문에
예배 시간을 지키는데 유용합니다.

유튜브를 틀고 상단 비디오카메라 모양의 버튼을 누른 뒤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페이스북과 연동돼 동시에 송출이 가능하고
스트리밍 이후 계정에 영상 자료가
자동 업로드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방송을 하는 방식도 3가지로 분류됩니다.

실시간 온라인 방송이 가능하고, 녹화 본을 올리는 것과
녹화 본을 예배 시간에 맞춰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현 편집장 / 전도사닷컴
“실패가 두려운 분들이 사실은 라이브가 아닌 녹화돼서 그것들을 업로드하는 방식을 선호하시는데 그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에요. 다만 틀리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제작하는데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됩니다. 한 가지 권면 드리는 것은 꼭 리허설을 전날에 비공개로 해서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든지 필요한 장비는
스마트폰과 거치대 정도입니다.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음향입니다.

박 편집장은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핀 마이크를 추천했습니다.

[인터뷰] 박종현 편집장 / 전도사닷컴
“규모가 크지 않는 교회들에서 그동안 예배에서 구현했던 것과 똑같은 걸 구현하려고 시도하시는데 뭐 그것도 나름 의미는 있겠죠. 근데 그렇기 때문에 목회자들이나 그리고 방송실 사역자들이 평소보다 업무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요. 저는 스마트폰 하나에 목회자들이 긴 라인이 있는 만 원짜리 마이크 있어요. 저는 이것만으로 사실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종현 편집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교회들이 온라인 예배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면서

예배의 본질을 잃지 않기 위해
앞으로 더 폭넓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종현 편집장 / 전도사닷컴
“온라인으로 이번에 예배를 경험하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나타내는 건 ‘만나고 싶다’입니다. 그래서 온라인 예배를 통해서 오히려 공동체의 공동체성을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 같고 또 개발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온라인 예배에 맞는 형식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해야 조금 더 사람들이 다양한 감각을 통해서 예배를 경험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들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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