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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CGNTV, 작은 교회와 더 큰 세상 잇다

1069등록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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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모이지도 못하고
온라인 예배도 못드리는
작은 교회들을 위해
CGNTV가 나섰습니다

CGNTV 미디어 선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 현장을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꿈의교회’

아담한 교회 곳곳에 붙어있는 사진에는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성도들 간 추억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인터뷰] 신동훈 목사 / 꿈의교회 담임
모든 게 바뀐 것 같아요. 교회는 성도님들의 삶과 같이 가는 거니까. 삶이 바뀌니까 교회도 바뀌죠. 예배에 모일 수 없다는 것.

<화면 전환>

서울 동대문구에 세워진 ‘길과진리교회’는
지역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3월 첫째 주부터 공예배는 물론
온라인 예배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교회에서 함께 드리지 못하는 예배는
가정 예배로 대신 해왔습니다.

[인터뷰] 장용환 목사 / 길과진리교회 담임
3월부터 저희는 온라인 예배를 시도조차 할 수가 없었어요. 사람도 없었고 또 여러 가지 제반, 기반 시설들도 없어서...

최근 CGNTV가
온라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교회를 위해 ‘작은 교회 온라인
예배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810여 개의 교회가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CGNTV는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교단과 교파 구분 없이 연 결산 3,500만원 미만 등의
기준을 통 해 총 250개 교회를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이주연 목사 / ‘CGNTV 작은 교회 온라인 예배 지원 프로젝트’ 선정위원장
담임 목사님들께서 얼마만큼 열의를 가지고 이것을 하려고 하는가. 또 한 가지는 그분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가. 교회마다 사정이 있어요. 지역마다 다르고 연령층도 다양한데, 그분들에게 정말 맞는 아이디어를 가지고서 앞으로 이것을 사용하겠다(를 살펴봤죠.)

선정된 교회 중 30개 교회는 방송장비와 방문 컨설팅을,
20개 교회는 노트북 패키지와 방문 컨설팅,
그리고 200개 교회에는 스마트폰 패키지와
온라인 화상 컨설팅이 지원됩니다.

CGNTV 직원들은 아웃리치를 통해
교회를 방문하고 장비를 설치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교회는
온라인 예배뿐만 아니라 필요에 맞게
이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동훈 목사 / 꿈의교회 담임
주변에 전도 대상자로 기도하고 있고 같이 선교의 뿌리들을, 씨앗들을 가지고 있는 가정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 가정들이랑 공유하면서 열매 맺어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용환 목사 / 길과진리교회 담임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어떤 독서 모임이라든가 원격적으로 모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그런 많은 프로그램들(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이주연 선정위원장도
이번 프로젝트가 갖는
선교적 측면의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주연 목사 / ‘CGNTV 작은 교회 온라인 예배 지원 프로젝트’ 선정위원장
지역을 뛰어넘어서 어디에 있든지 선교가 가능하잖아요. 그러니까 하나의 지역 교회로서, 작은 교회로서 독특한 그 내용들을 창의적으로 또 복음적으로 때로는 재미있게, 특별한 자기들만의 이야기를 올리면 큰 교회가 가질 수 없는 스토리를 만들잖아요.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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