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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코로나19 이후, 이런 것도 괜찮아? 1. 온라인 헌금

871등록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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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온라인 헌금의 장점을 먼저 짚어봅니다.

인터넷 뱅킹 등 디지털 금융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편의성은 물론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역적인 한계를 뛰어 넘기 때문에
세계 어디서나 헌금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온라인 헌금을 바라보는 가장 부정적인 시각이 있습니다.

바로 ‘정성’의 문제입니다.

실제로 한 교단의 총회 헌법에서는
예물의 봉헌은 예배 중의 순서로 정중히 행해져야 한다고 나옵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이뤄질 경우
헌금이 예배의 일부가 아닌 회비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녹취] 김선일 교수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이뤄가시는데 내가 참여하고 또한 그것을 통해서 공급도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주시는 대로 내가 신뢰하고 살아간다는 의미에서의 소유권과 헌신에 대한 그런 고백이 (헌금에 담겨 있다고 보거든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도 변화해온 헌금.

그렇다면, 향후 가상화폐 등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헌금도 가능한 것일까요?

[녹취] 김선일 교수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시대마다 매개체는 달라질 수가 있어요. 우리가 고백하고, 헌신하고, 드린다는 의미에서는 그런 매개체가 변한다는 것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온라인 중에 봉헌을 함께 고백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순서를 가진다면 충분히 그것은 제가 보기에는 정성이나 헌신의 의미는 어느 정도 반영할 수 있다고 봐요.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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