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한국교회는 비대면 사회 속 목회 방향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오고 있는데요.
기독 OTT 플랫폼 ‘퐁당’을 활용한 새로운 목회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프랑스어로 ‘흘러넘치다, 빠져들다’라는 의미와 물의 파장을 가리키는 우리말 ‘퐁당’과 어울려 온 세상으로 복음을 흘려보내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가진 퐁당.
최근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기독 OTT 플랫폼 ‘퐁당’ 론칭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는 “‘퐁당’을 활용한 새로운 목회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는 ‘퐁당’을 통한 비대면 사회 속 목회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콘텐츠는 클라우드에서 한국교회가 함께 공유하고 커뮤니티에서 돌봄을 받는 시대, 교회의 벽을 뛰어넘고 함께 플랫폼에서 연합하는 시대가 찾아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OTT, 맞춤, 대상자 중심의 AI가 함께 결합된 플랫폼이 필요한 시대인 것입니다.
이 목사는 퐁당의 출시가 교회의 벽, 기독 매체간의 벽도 뛰어넘어 콘텐츠 중심으로 하나 됨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성도들이 이단, 사이비에 빠지지 않고 안전한 플랫폼에서 함께 양육 받는 교회 연합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후 ‘균형 있는 신앙 성장’, ‘순수 복음 콘텐츠’, ‘한국 교회 나눔’ 등 ‘퐁당’의 주요한 역할과 기능 그리고 ‘퐁당’ 오리지널 콘텐츠도 소개됐습니다.
시연의 순서도 마련돼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CGNTV 이용경 대표는 제2의 창업이라는 각오로 ‘퐁당’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 ‘퐁당’을 출시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녹취] 이용경 대표 / CGNTV 여러 가지로 미디어계가 많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도 ‘퐁당’ 같은 맞춤형 그리고 클린 미디어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한 때 저희가 출시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후 CGNTV는 목회자, 선교사, 사역자 등을 대상으로 한 ‘퐁당‘ 출시 설명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설명회는 1월 28일과 2월 4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줌과 유튜브에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퐁당’은 2월 15일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오픈 베타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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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fo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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