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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복음적 교회 갱신과 개척’으로 ‘도시 변화’를

522등록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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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많은 인구가 도시에서 살아가는 지금 이 시대,
“21세기 선교지는 빌딩의 정글, 도시이다”라는 말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복잡한 도시에서 ‘복음적 교회 갱신과 개척운동’으로
교회의 연합을 위해 힘쓰는
‘사단법인 복음과도시’의 이사장 이인호 목사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사단법인 ‘복음과 도시’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 단체는
도시 내 복음적 분립개척운동을 하는 CTC코리아와
복음연합운동으로 올바른 복음 정보를 전하는 TGC코리아의 연합으로
설립됐습니다.

이인호 이사장은
교회가 복음으로 ‘갱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1] 이인호 이사장 / (사)복음과도시 (더사랑의교회 담임)
(한국교회가) 종교화 돼가고 있고, 제도화 돼가고 있고, 기복화 돼가고 있는...
그런데 그것은 복음이 아니고 전통이고 종교 제도일 뿐인데 그것을 마치 복음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교회 갱신은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갱신을 통해서 진정한 열매, 도덕적이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의 열매가 (필요합니다.)

이 이사장은
사도바울의 교회 개척과 사역이
‘도시’에 집중돼 있었음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습니다.

[인터뷰2] 이인호 이사장 / (사)복음과도시 (더사랑의교회 담임)
바울도 전략적으로 도시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 그곳으로 복음이 가야되고, 교회가 가야되고, 그 도시를 변화시킬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온다고 보는 것이 성경의 관점이란 말이죠.
(그래서) 교회 개척이 지상명령 성취에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도시 안에서 새로워진 교회는
지속적으로 다른 교회들을 복음적으로 개척하면서
올바른 교회 생태계를 형성하는 사명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도시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이 이사장은 강조했습니다.

[인터뷰3] 이인호 이사장 / (사)복음과도시 (더사랑의교회 담임)
(지금 한국교회가) 숲은 황폐해가고 큰 나무만 우뚝 서있는 모습인데, 이것이 나중에 다 무너지게 되거든요. 이렇게 되면 안 되니까...
갱신된 교회들이 연합하고, 개척된 교회들이 연합해서, 교회들이 하나가 돼서 숲을 이루고 생태계를 이루는...그 교회가 도시를 변화시키는데 초점을 두는 거예요. 도시를 변화시키지 않으면 이 시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어요.

이 이사장은 사단법인 ‘복음과도시’가
혼란스러운 한국 교계 속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4] 이인호 이사장 / (사)복음과도시 (더사랑의교회 담임)
사회적으로 굉장히 혼란스러운 이슈에 대해서 정치논리를 떠나 어떻게 복음적으로 (성도들에게) 대답해줄 것인가...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계속 멘토링하고, 지원해서 한국 사회 내에, 도시 안에서 건강한 복음적 생태계가 만들어져 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CGN투데이 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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