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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다양한 상황에 적응하는 ‘셀 교회’

414등록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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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회의 소그룹 공동체 사역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진행돼야 할까요.

위드 코로나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교회 내 소그룹 공동체를 위한
‘2021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콘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정석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구역, 순, 목장, 셀 등
각 교회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소그룹 공동체’

최근 지구촌교회가 코로나19 시대 속
소그룹, 즉 ‘셀’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지를 논의하는
‘2021 지구촌교회 글로벌 셀 콘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글로벌 셀 콘퍼런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560여 개 교회에서 5,000여 명이 등록하는 등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3일간 진행된 콘퍼런스에서는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와 최성은 담임목사의 강의,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의 특별강의가
이어졌습니다.

강의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목장교회 탐방’도 진행됐고,
등록자 전원에게 교재와 함께
셀 운영을 위한 자료가 담긴 USB 메모리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배부하는 등,

비대면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콘퍼런스에 참여하도록 준비됐습니다.

‘코로나 시대 왜 셀 교회인가?’를 주제로 강의한
최성은 담임목사는,

셀 교회의 원형은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 제자들을 양육하신 데부터 시작됐다며,
영혼 구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임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성은 담임목사 / 지구촌교회
(셀 교회의 목적은)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3년간 함께 친밀하게 교제하시며 동시에 양육하셨다는 데 있습니다.
모든 셀 교회의 모형은 바로 예수님께서 시작하신 열두 제자 비전에 있다는 것입니다.
셀 교회는 서로의 친밀감을 통해서 영혼 구원 사역을 하는 데 최적화돼 있습니다.
목장 교회(셀 교회)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돌봄, 나눔, 전도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 목사는‘셀 교회’가 재난상황 속
가장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목회 방법이며,
온라인 사역 등 새로운 사역 방식에도
가장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이 시대에 셀 교회가 더욱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최성은 담임목사 / 지구촌교회
셀 교회는 코로나 전염병이나 재난 시대에 최적화돼있습니다.
핍박받는 선교 지역에서는 셀 그룹과 SNS(를 통한 사역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셀 교회 DNA 없이 온라인 사역이나 비대면 사역은
돌봄, 나눔, 전도 사역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수님과의 친밀감 그리고 셀 교회 안에서의 친밀감이 형성되었을 때 온라인 사역이 더욱더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CGN투데이 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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