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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가정예배 메이트⑥ : 가족 간의 소통의 장

617등록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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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나이가 어리면 어려서,
나이가 많으면 많아서,
소통이 쉽지 않은 부모와 자녀들.

CGNTV 신개념 가정예배 프로그램
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CGN투데이 섹션기획 보도
‘가정예배 메이트, 함께 뛰면 쉬워요’
여섯 번째 이야기는
‘가정예배, 가족 소통의 장’입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인터뷰]박정훈 성도1/‘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 참여자
움직이고, 이 것 해 달라, 저 것 해 달라 하고 그러니까 화도 나고 막...

‘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 참여’ 중
15개월 막내 라온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가정 예배 드리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박정훈 성도 가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훈 성도는
첫 주차 방송 시
시청자, 참여자들과 함께 약속을 했습니다.

[인터뷰]박정훈 성도2/‘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 참여자
서원을 해 버렸죠. 아이들에게 절대로 화내지 않겠습니다. (촬영팀이) 가셔도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참고 인내하며
친절함으로 아이들과 소통한 결과
아이들은 점차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박정훈 성도/‘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 참여자
한 주, 한 주 하면서 아이들이 조금씩, 조금, 조금씩 집중을 해줬고, 대답도 잘 해줬고... 라희 같은 경우는 라온이가 할머니가 보고 계시니까 가서 도와드리고...

유치원 자녀의 장난에도
참고 인내하며
꾸준히 자녀와의 대화를 시도해 온
선우림 성도 가정도 예배를 마치면서
하나 됨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선우림 성도/‘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 참여자
한 주간의 메시지, 단단한 메시지 안에서 저희가 좀 더, 뭐라 할까 단결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이렇게 가정예배는
부모와 자녀 간
그리고 자녀들 간에 소통의 장을 열어줍니다.

하나님 앞에
부모와 자녀가 아닌
동등하게 자녀 된 아들, 딸로서
함께 말씀을 배우다 보면
거리감도 좁혀집니다.

[인터뷰]주경훈 소장 /꿈이 있는 미래
교육이라고 하면, 아이들만 생각합니다. 다음 세대만. 하지만, 진짜 교육을 받아야 할 대상 중에 중요한 부분이 부모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모와 자녀를 함께 교육해야 하는데, 가정예배 안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나 서로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의 원리와 교육들을 배워나가기 때문에...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라면
삶을 나누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관점을 가르쳐주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신형섭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우리 아이가 경험한 오늘 하루의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됐고요, 또 그 세상이 하나님이 보시는 세상으로 보았다면 참 감사했고, 하나님이 보지 않는 세상으로 보았을 때 아이들이 절망하고 있으면, 또 그 아이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너의 삶 속에 같이 하지 않으셨을까 라고 하면서 저 역시 믿음의 눈으로 자녀를 격려할 수 있는 아비가 되더라고요.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세상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의 눈들을 어린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것을 보는 감격과 기쁨은...

하지만,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아이에게 훈계를 절대 하지 않기로 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인터뷰]신형섭 교수1/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가정예배 시간은 하나님은 한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밑에서 가정예배를 인도하는 아버지도 아들이고요, 어머니도 딸이고요. 말씀을 빗대어 자녀를 훈계하는 것이 아니라 이 말씀이 먼저 아버지와 어머니와 딸과 아들에게 어떤 언약을 주시는지 그 언약 앞에 먼저 아버지, 어머니가 “나는 이 말씀 앞에 이렇게 응답해야겠구나” 나누기 시작할 때 그 시간은 훈계 시간이 아니라 은혜를 나누고 말씀 앞에 변해가는 시간이 된다는 것이죠.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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