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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수능 이후’ 성인으로의 영적인 삶 준비하기

775등록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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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제 치러졌습니다.

긴장된 마음 속에
수험생들도, 학부모들도
기도로 한 마음을 모았는데요.

수고한
수험생들을 위한
교회와 부모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어제
각 교회들마다
종일 기도회가 진행됐습니다.

주문식 기복신앙에서 벗어나
시험 전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개입하심을 구하는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녹취]이재훈 담임목사/온누리교회
간절하지만 겸손하게,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우리 자녀가 위대하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과정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 시험이 지났을 때 무엇인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 것 같은 것을 느끼는 시험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셨다는 고백을 하게 해 주십시오. 그러한 기도를 드린다면 “네 소원대로 되리라” 말씀하시는 주의 은혜가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는 있습니다.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는
수고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김도일 교수1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수능보고 대학입시 보고, 어떤 과를 들어가고 그러는 것이 지금은 너무 중요해 보이는데, 인생을 좀 긴 숨으로 보면, 결정적으로 중요하지는 않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는 아무도 몰라요.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순간, 순간에 닥치는 본인만이 알게 되는 것인데... 너무 긴장하지 말고, 그러나 너무 풀어지지도 말고...

[전화인터뷰]김재승 목사 / 양재 파워웨이브
수능을 치루고 나서 그 결과와 상관없이, 내가 잘했건, 못했건 그 것과는 상관없이 수고한 자녀들을 진심을 다해서 격려해 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 그 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생을 이끌어 가시는 작은 한 순간일 뿐이거든요...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더 큰 계획하심을 신뢰할 수 있는 그러한 믿음을 갖는...

시험이 끝나고
입학을 준비하는 이 시간을
대학 입학 후 영적인 삶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는
도전의 메시지도 전합니다.

[인터뷰]김도일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
수능과 더불어 모든 책임이 풀려난 사람들은 너무 느긋해지거나 마음이 미혹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봐요. 이젠 조금 성경을 전체를 놓고 통독을 해 본다 던지, 시편이나, 잠언이나 전도서나 아니면 복음서 중에 하나를 택해서 하던지, 차분하게 예전에 받아쓰기 하듯이, 붓글씨 하듯이 천천히 써보는 것도...

교회마다
이를 돕는 다양한 세미나, 콘서트 등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온누리교회는
오는 17일과 내달 1일
양재와 서빙고 성전에서 각각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단 특강을 진행합니다.

[전화인터뷰]김재승 목사1 / 양재 파워웨이브
고3 아이들에게는 이제 수능을 마쳤지만,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대학을 들어가면 현실로 마주하게 될 영적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의 삶을, 영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을 저희가 준비하려고 하고 있어요...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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