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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가정예배 메이트⑦: 예배 인도는 이렇게

965등록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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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정예배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산 중 하나는
예배를 진행해야 하는
아빠들의 큰 부담에 있는데요.

CGNTV 신개념 가정예배 프로그램
‘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는
이러한 아빠들에게
좋은 역할 모델이 돼주고 있습니다.

‘아빠가’를 통해 배우는
가정예배 인도 방법,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에
참여하는 가정들은
4주간의 녹화가 끝나면
각자의 가정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면,
가정예배를
아버지가 인도하고,
자체적으로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진행자인 문영재 목사는
끊임없이 숙제를 냅니다.

[녹취]문영재 목사/‘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 진행자
감사노트를 다 같이 적어서 다음 주에 한 번 나눠보면 어떠할까 하는데요... 작은 숙제처럼...

4주간의 여정을 마쳤을 때
각 가정이 독립해서 예배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자 하는 배려입니다.

실제로 각 가정들은
숙제를 삶에 적용하며 도전도 받고,
‘아빠가’ 녹화를 마친 후
스스로 가정예배의 지침으로 삼기도 합니다.

[인터뷰]정지민 /개그우먼
정말 제가 뭔가 생각이 우울해지거나 그럴 때마다, 매일 매일 쓰지는 못할지언정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감사노트를 정말 보일 수 있는 자리에 놓고 하나, 하나 감사한 일을 적어야 겠다...

[인터뷰]공휘 / 가수
어떻게 형식을 해야 하는지, 찬양을 하고, 말씀을 서로 나누고 그 말씀에 대해서 서로 나눔을 갖고 그 말씀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보려고.. 또 이번에 아빠가를 통해서 많이 배웠고요. 그 것을 실현해 보려고 합니다.

‘30초 기도하기’와 같은 숙제는
아이들에게도
삶 속의 기도를 실천하게 하는
좋은 훈련이 됐습니다.

[녹취]30초 기도
가족이 건강하게 잘 수 있고... 엄마가 건강하기를... 맛있는 것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서운 꿈꾸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이를 통해
참여 가정의 아빠들은
예배 인도를 위한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강부중 권사/목양감리교회
같이 가족이, 아내하고 지금 같이 성경을 읽고 있는데... 큰 아이까지 동참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묵상했던 것을 성경을 읽었던 것을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가정예배 중에 가졌으면 좋겠다...

가정예배 전문가들은
가정예배에 있어
아빠의 역할을 많이 강조합니다.

가정의 질서를 잡고,
큰 재미를 주는 것도
가정예배라고 이야기합니다.

[인터뷰]임경근 목사 / 다우리교회, ‘교리와 함께하는 365가정예배’ 저자
집 안에 문제가 있으면 지금은 목사님들에게 막 쫓아가서 상담하고 목사님들에게 기도 요청하고 이런 상황이 돼버리는데, 사실은 그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1차적으로 그 역할을 해야 하거든요.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아빠가 고민을 좀 해야 하고, 기도해야 하고, 그러려면 성경 읽어야 하고... 가정예배가 아빠에게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엄마와 아빠와의 관계도 신앙적으로 정리가 잘되고. 그러면 자녀들도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거든요.

[인터뷰]백승철 담임목사/일산 새빛충신교회
설교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니에요. 대부분의 아빠들은 ‘아 내가 설교를 해야 하는가, 가정예배 때’ 그래서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준비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서로 질문을 미리 준비해오고... 엄마는 거룩한 식탁을 준비하고, 아빠와 자녀들은 준비된 질문을 갖고... 하면 할수록 여기서 오는 굉장한 재미가 있어요...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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