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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 시대의 성교육을 말하다2 : 미국.한국

797등록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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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3의 성을 인정하고
개방적인 성 문화를 가르치는 성 교육.

이를 시행하는 스웨덴 사례와
그로 인한 심각한 사회 문제들,
전 편을 통해 알아 보셨는데요.

미국의 행보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역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그 실태, 전해드립니다.

김현정 기잡니다.


◀리포팅▶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교과서에 등장하는 한 삽화입니다.

성별을
내 생각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스펙트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퍼펙틀리 노멀, 퍼펙틀리 노멀2, 퍼펙틀리 노멀3, 퍼펙틀리 노멀4_삽화 블러 수준 논의 필요합니다>

여러 성적인 행위들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은 어린이 용입니다.

낙태와 피임을 사실상 권고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성적인 문란함을 자신의 권리라고 말합니다.

최근 열린
국제 생명주의 성가치관 교육을 위한 포럼
‘위대한 생명 위대한 가족’에서는
이에 대한 적나라한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이 포럼은
올해 12월 31일까지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기간임에 따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내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생명인권학부모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생물학적인 성 외에
사회와 문화적인 성을 당연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성적으로 끌리는 대상이 있으면
동의를 구해서 성관계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 등을
교과서에서 묻습니다.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함께 잘까’
‘뽀뽀 할까’라고 말하는 삽화를
‘성적 자기결정권’ 항목으로 수록했습니다.

[인터뷰]김지연 약사2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서울학생인권조례 5조에요, 임신과 출산이 학생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 ‘학생의 차별 받지 않을 권리’ 괄호 닫고 이렇게 돼 있어요. 아이들이 어떻게 해석하느냐 ‘우리에게 섹스 할 권리가 주어졌네’, 섹스 할 권리라고 과제물을 내고 액티비티를 하는 거예요. 어른들이 보면 ‘너 이게 무슨 소리야’, ‘학생 인권 조례에 있잖아요’

[인터뷰]이재욱 대표/카도쉬 아카데미
학교 현장도 그렇고요,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성평등, 젠더 기반의 교육들이 시행되고 있거든요. 남자, 여자뿐만 아니라 제3의 성, 다른 것도 있다 하면서 사실적 동성애 교육을 시행하고 있거든요. 말로는 성 평등이나 젠더 기반 교육이 동성애 교육이 아니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들이 집필해 놓은 책이나 강의안을 보면 동성애가 항상 들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에 대한 적절한 지도가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잘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뷰]김지연 약사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아이들이 마땅히 음란물 보는 것이 안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른들이 교육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요. ‘가르친다고 아이들이 안 보겠어’라는 패배주의도 있고요. 그리고 민망하기 때문에 안 가르치는 경우도 있고. 이 세 가지가 굉장히 많이 작용해요. 사실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 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마땅하기 때문에 더 가르쳐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낙태죄 헌법 불합치,
물밀 듯 밀려오는 동성애의 물결.

이러한 가운데
크리스천 성 교육 전문가들은
한 발짝도 타협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김지연 약사1/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국,영,수 아무리 잘 가르쳐놓아도 성교육 한 시간 잘못 받고 나면 인간 개조가 돼서 나와요. 완전 인간 개조의 용광로에요. 지금 이 성교육이. 잘못하면 정말로 망치고요. 정말 잘 받으면 사람이 오히려 더 성화돼요. ‘섹슈얼라이제이션(sexualization)’, 고도로 인간을 성애화 시켜서 성에 함몰시킬 것인가 아니면 ‘센티피케이션(sanctificaton)’ 성화시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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