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가정/교육

가정예배롤모델교회: 훈련이 위기의 힘!

741등록 2020-03-11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코로나19로 인해
공 예배가 미디어 예배로 전환된 지
2~3주가 돼 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속
그동안 CGN투데이가 소개해드린
가정예배 롤모델 교회들에서는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미디어 예배들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가정예배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던 교회들도
이 모범 사례들에 점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정예배, 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김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팅▶
단정한 모습으로
거실에 둘러 앉아 예배를 드립니다.

노트북에서 흘러나오는 예배 생중계를 보며
손을 올리고, 말씀을 서서 봉독하기도 합니다.

모이지 못하고,
장소는 교회가 아니지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모습은 동일합니다.

CGNTV 아무리 바빠도 가정예배에 참여한 가정들과
CGN투데이 가정예배 롤모델 교회 기획 시리즈에서 만났던 가정들은 이렇게
위기 속에서도 아름답게 주일 공예배를 드립니다.

이들 교회에서들 역시
삼행시 짓기, 유아 및 유년예배용 온라인 영상 등
가정에서 좀 더 집중해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들도 고민 중입니다.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는 점은
마음이 아프고 매우 아쉽지만,
가정이 함께, 하나 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집중하며 훈련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화인터뷰]민영승 집사/반포교회
이것이 계속돼서는 안 되겠지만, 어차피 주어진 온라인 공간에서의 예배 모습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가정이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 된다고 생각하고 감사함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김종란 집사/반포교회
여러 가지 이유로 (가정예배를) 매일매일 드리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그 것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도 됐습니다. 주님 앞에 온전히 나와서 가정예배를 드리겠다고 고백을 했는데, 온전히 지키지 못했던 점도 다시 한 번 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했고,

그동안
훈련해 온 가정예배가
이러한 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도 전합니다.

[전화인터뷰]김동진 안수집사/ 수원온누리교회
아빠가에서 배웠던 여러 가지 내용들과 아빠가에서 훈련 받았던 여러 가지 상황들을 잘 적용하면서. 코로나19 사태 갑작스럽게 예배당에서 예배드리지 못하는 상황에 많은 마음 아픔과 안타까움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 그리고 우리가 온라인 랜선 통해서 예배를 드리지만 정말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는 것 같이 은혜를 부어주시고 계십니다.

[전화인터뷰]강부중 권사 /목양감리교회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게 아빠가를 통해서 예비해 주신 것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온라인 예배를 드릴 수 있고, 그 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고, 한 시간이 넘는 예배시간 동안 정 자세로 즐겁게, 기쁘게, 너무 자연스럽게 예배드릴 수 있는 것 또한 아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게 이렇게 예비해주셨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잠시 소홀해졌던
가정 내의 예배들을 다시 회복하는 계기도 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민영승 집사1/반포교회
특별히 저희 가정은 가정예배학교를 통해서 가정 가운데서 예배를 세워가고 아이들을 신앙인으로 양육하려고 저희 부부가 다짐하고 함께하고 있지만 굉장히 힘든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 최근에 새벽예배를 대신해서 담임목사님께서 매일 매일 ‘오늘의 만나’라는 짧지만 굉장히 의미 있는 말씀들을 전해주시는데, 첫 번째 드렸던 예배의 모습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더 집중하는 모습들 바라보게 됩니다.

[전화인터뷰]김종란 집사1/반포교회
저희가 마지막에 다 같이 손을 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게 됐어요. 하루 이틀 지나가면서 손잡고 기도 가정예배가 아이들에게 예배를 알려주고 훈련시킨다고만 생각이 들었는데, 그들을 통해 제가 오히려 배우고 회복되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서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선하신 하나님을 붙들고
이번 위기를 잘 대처하고 있지만, 이들의 바람은 한 가지입니다.

[전화인터뷰]김종란 집사2/반포교회
이 온라인 예배가 길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함께 있어요.

[전화인터뷰]김동진 안수집사1/ 수원온누리교회
정말로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19 모든 사태가 빨리 안정되고 해결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