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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코로나19 팬데믹, 앞으로의 의료선교는?

177등록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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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족 간의 잦은 이동,
다민족 사회,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인 전염병의 창궐.

급변하는 세계 속
의료선교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조원민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김현정 기잡니다.

◀리포팅▶
올해 1월
16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장으로 선출된
조원민 회장(선한목자병원 원장).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코로나19와 같이 전 세계적인 대 감염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그는 당황치 않고 침착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조원민 회장/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이전의 의료선교는) 현지에 어떤 질병이, 어떤 질환들이 있느냐를 선교사님들이 가셔서 그 지역에 맞는 진료를, 적정 진료를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이미 예견했던 것처럼 인구의 이동이, 우리가 이야기하는 다양한 난민처럼 어쩔 수 없이 이동하는 수많은 이동, 인구의 폭발 등으로 인해서 결국은 질병이 한 쪽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람이 이동하듯 질병도 이동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온 것이죠. 그런 면에서 사스, 메르스, 코로나19까지 계속 같은 선상에서 세계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죠.

[자막: “전 세계 의료선교의 연합과 전인성 회복 중요”]

그는
이러한 식견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미 예견했고,
이를 위한 전 세계 의료선교의 ‘연합’과
‘전인성 회복’을 염두에 왔습니다.

[인터뷰]조원민 회장1/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의료진들도 우리나라만, 내가 가 있는 그 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같이 정보가 공유되고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할 때도 내 일, 네 일을 가릴 것이 아니고… 지금은 차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물론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질병을 잡기 위해서는 차단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어떤 부분은 그 벽을 넘어서 우리가 어떻게 역할을 같이 해야 하는가를, 연합성에 대한 생각을 우리가 같이 해 줘야지 ‘우리만’이라고 생각하면 질병을 잡을 수도 없거니와…

[자막: “미래 사회 의료선교사란 무엇인가?” 고민]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그에게
의료선교사가 무엇인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원민 회장5/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한 쪽으로는 육체의 온전함을 위해서, 한 쪽에는 영적인 온전함을 위해서 그러나 그 분들의 관계적인 면에 있어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서 전체적으로 다 온전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그 사람들이 바로 의료선교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막: “균형과 온전함 이루는 의-료선교로 나아가야”]

치료와 예방,
개인과 공동체,
영과 육의 균형을 잘 맞춘
의료 선교를 시대에 맞춰 잘 이행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도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원민 회장6/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의료라는 우리가 갖고 있는 툴 자체가 의료를 통한 온전함이 개인의 육체적 건강에 관한 것도 있지만, 공동체의 전체의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특별히 이번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표적인 것입니다…한쪽에서는 방어적이고 예방적인 이야기를 계속 해야 하는 것이고 또 한 쪽에서는 치료해서 고쳐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죠… 사람을 보고 공동체를 봐가면서 그 것에 맞춰서 역할들을 해야만 지금 시대에 선교를 더 잘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화면 전환>

[자막: 82개 회원 연합체로서의 ‘연합’과 ‘관계’ 중요시]

의선협은
82개 회원단체의 연합체인만큼
어떻게 하면 더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선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원민 회장2/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연합해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어떤 생각들, 이 시대를 읽는 것들. 그리고 읽음으로 인해 생겨질 어떤 전략을 개발하는 것들 그리고 개별단체가 다 얻지 못하는 정보들을 연합해서 얻는 것…그 것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운동해서 나아갈 지를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죠. 그러려면 서로 관계성이 크게 회복이 돼야 하고, 연합하는 것에 대해서 서로 기뻐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생기고

[자막: 세계 네트워크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

이러한 연합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의료선교라는 이름에 맞게
세계 네트워크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미주에 한인의료선교협회를,
호주에 오세아니아 연합체를 세워
서로의 장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원민 회장3/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한국에서 아프리카라든가 이런 지역은 사실 멉니다. 그러나 미주에서 가기는 훨씬 낫죠. 우리가 동남아 하더라도 호주 밑으로 해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마이크로네시아 이런 동네를 가기는 실제로 쉽지 않지만, 호주나 이쪽에서는 동남아시아까지 올라오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아무래도 언어적으로 영어에 조금 더 약한 부분이 있어서 글로벌하게 움직이기가 어려울 때 호주나 미국 쪽에서 움직여주면

[자막: 50년 맞이한 의선협, 향후 50년 준비]

그는 이렇게
지난 50년을 걸어온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희외
향후 5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원민 회장4/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우리가 갖고 있는 목적이나 목표, 실행하기 위해서 가져야 할 내재적인 가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시대에 맞게 조금 변화가 있어야 하겠다… 향후 50년에서 앞으로의 50년을 바라보는 연합성과 운동성이 있는 구조로 탈바꿈할 필요가 있는 시기입니다. 그 것을 위해서 플랫폼을 만드는데 회장으로서의 임기 동안에 그 시간을 사용해보려고…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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