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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동성 성행위와 코로나19' 쟁점과 나아갈 길

1342등록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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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동선이
동성간 성행위를 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태원의 몇몇 클럽으로 겹치면서
‘동성 성행위와 코로나19’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정 외신들도
이를 보도하며 한국 정부의 대응 모습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어떤 논란의 쟁점이 있는지
그리스도인으로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김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팅▶

뉴스 포털 사이트,
블로그 등에
이어지고 있는 논란들입니다.

이태원의 일부 클럽
방문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렇듯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동성간 성행위 하는 이들의
인권 관련 이야기입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앞에서의
생명권으로 대응합니다.

[인터뷰]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
인권은 기반을 생명권에 토대로 하고 있어요. 즉, 생명권에 위배되는 종류의 권리는 인권으로 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흡연권, 담배를 피울 권리가 인권이 아닌 이유는 흡연은 건강을 해치는 건강위험 행동이기 때문에, 생명권을 침해하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누구도 흡연권을 인권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것이죠. 영화관 안에서 담배를 피울 때 사람들이 “담배를 끄세요”라고 말할 때 “이거 인권이야 나 피워야 돼”라고 말 못한다는 것이에요.

염 원장은
이렇게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위협 앞에서
인권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염안섭 원장 /수동연세요양병원
동성애는 결코 인권의 범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예요. 왜냐하면 인간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무시하고, 무조건 동성애를 인권이라고 우기면서 동성애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하지 못하게 만든 어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정말 생명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바른 가치가 대한민국에 생겨야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논쟁의 쟁점은
이렇게 확진자 동선을 밝혀내는 것이
혐오와 정죄가 아닌가라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무엇이 사랑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을 권합니다.

[인터뷰]염안섭 원장 /수동연세요양병원
그러니까 저는 동성애자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갖고 있는 위험 행동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것인데, 사실 이것은 동성애자들을 위해서 그런 것이고 사랑해서 그러는 것이에요. 그런 행동들 때문에 코로나에 걸려서 건강을 잃을 제일 첫 번째 선에 선 사람들이 바로 동성애자 스스로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분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 점, 2차 확산을 막아야 하는 점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동성애자 찜방, 동성애 성문화에 대해서 위험성을 말하는 것은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랑하는 마음에서 말씀 드리는 것이죠.

탈동성애자인 아이미니스트리 박진권 선교사도
동성간 성행위자들도,
다음세대도 보호받는 길이 무엇일까에 대한 화두를 던집니다.

[전화인터뷰]박진권 선교사 /아이미니스트리
이런 일이 그들 안에서 굉장히 놀랄 일이고, 확진자들 안에서는 굉장히 수치스러운 일이고, 자기가 드러나니까 사회적인 어떠한 직위나 지위에 대해서도 어려울 수 있는데, 넓게 바라보면 하나님 입장에서의 보호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보호받는 것은 영혼이 잘되는 것이 보호받는 것이고, 우리가 악에서 선으로 돌이키고 죄에서 구원을 받고 이런 것들이 보호받는 것인데, 이런 것들을 통해서 그들이 당장은 어려움을 당할지 모르겠으나 장차에는 그들 스스로가 보호를 받는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따라 한국 정부가
그동안 동성간 성행위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해 온
기독교계와 함께 손잡고
적극 대처해 주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터뷰]염안섭 원장 /수동연세요양병원
그간 동성애 문제를 계속 깊게 다뤘고 파헤쳤던 집단은 한국 기독교가 유일합니다. 이제는 한국기 독교와 손을 잡아서 정말 제대로 된 동성애 성 업소에 대한 코로나 방역 대책을 수립을 하셔야... 일반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다...

한국교회가
복음의 진리에 비춰 앞으로를 준비할 것에 대해서도
주문합니다.

[전화인터뷰]박진권 선교사 /아이미니스트리
교회가 진짜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그릇이 안되면 준비가 안되면 그들을 담을 수가 없잖아요. 자칫 이것이 그들에 대한 정죄와 비난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또 옹호와 그들을 수용하는 것이 되지 않고 정말로 복음 안에서 그들을 사랑으로 정죄하고 사랑으로 권면하고 그런 문화가 이 기회에 꼭 생겼으면 좋겠고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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