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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주일학교 교사가 유튜버?” 언택트 솔루션

551등록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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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시 시작된 비대면 예배
주일학교 사역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첫 코로나 확산 때와 달리
온라인예배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도도
크게 떨어진 상태인데요.

효과적인 비대면 주일학교 예배를 위한
해법들 찾아봤습니다.

리포팅/

주일학교 교역자들은
열심히 예배 영상을 만들어 올립니다.

일주일 내내
인형, 색종이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만들어 보지만
요즘 아이들의 시선을 오래 붙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이병목 목사 / 히즈쇼
대부분의 아이들이 보지 않는다. 한 두주는 굉장히 관심 있게 보다가 그것이 지속이 되고, 연장이 되면 관심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우리가 모두 유튜버가 돼야 하는가”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입니다.

비대면 예배를 효율적으로 드리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우선 각 교회 아이들의 수준과 상황에 맞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최근 히즈쇼는
각 교회의 형편에 따라
다시 만들 수 있는 ‘히즈쇼 주일학교’를 만들었습니다.

각 가정과 주일학교로 전달되는
아이들 연령대에 맞게 제작된 여러 자료들을 이용해
쉽게 비대면 예배 자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사역자, 교사들 대상
온라인 주일학교 제작법 웨비나를 진행해
비대면 주일학교 운영을 위한 팁을 소개했습니다.

1년 이상의 커리큘럼이 구축돼 있을 것,
가정의 역할을 최소화 할 것,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될 것 등을 제언했습니다.

[녹취]전인철 목사/히즈쇼
한 번의 예배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시간을...제 개인적으로는 3시간 이하로 제작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지치기 때문에... 이것이 한 주, 두 주, 세 주 지속될수록 또 교회 안의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을 수 있고요...

히즈쇼는
현재 작은교회와 미자립교회 등을 대상으로
예배영상 나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병목 목사1 / 히즈쇼
작은교회, 상가교회를 위해서... 준비될 수 없는 교회들을 위해서 저희가 미리 제작해둔 가정예배 콘텐츠를, 예배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3주간 유치, 유년, 초등부의 형식에 맞게 제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말이 통하는 교사’를 최근 펴낸
이의용 생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비대면 예배 시대
아이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참여시키는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터뷰]이의용 소장/생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이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을 통해서 각자 대표기도를 적어서 댓글로 올리라는 거예요... 내가 예배에 참여하는 거예요. 내가 내발로 예배당 안에 들어가서 예배 실황 속에 들어가 있을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내가 하게 되잖아요.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직접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오히려 대면보다 더 효과적인...

대면과 비대면적인 요소의
적절한 균형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이의용 소장1/생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성경공부라든지 지식적인 부분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온라인 방식을 통해서 해야 하고요. 대면에서만 할 수 있는 부분은 뭐냐 하면 삶을 바꿔주는 것이지요. 그것은 선생님들이 해야 할 몫이지요. (전화를 통한) 1분 기도라든가, 전화통화...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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