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에 직면한 다음세대와 청년들을 격려하고 도전하는 킹덤콘퍼런스가 최근 마무리 됐습니다.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을 통한 진정한 영적 공감을 경험한 시간들이었는데요.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은 계속됐습니다.
최근 ‘벼랑 끝에선 믿음’을 주제로 한 ‘2020 킹덤 온라인콘퍼런스’가 13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 됐습니다.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킨 스텝들과 온라인 참석자들은 목소리를 내어 뜨겁게 찬양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연자들은 이 시대 청년들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의 믿음에 도전을 심어줬습니다.
[녹취]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 유업은 어마어마한 복이에요...여러분 윗세대가 평생을 믿음으로 살면서 정말 생명을 바쳐 하나님의 삶을 살아가면서 하늘의 것들을 이 땅에 끌고 와서 실체가 되게 한 복들이 있거든. 그것을 내 것으로 취하는 거예요. 유업은...
[인터뷰]황성은 목사/비전스테이션미니스트리 하트투하트라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참가했던 1000여명의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얼굴을 보면서 기도 받고 싶으신 분들, 기도제목 있으신 분들 손들고 표현하면 감동에 따라서 그 사람의 기도제목을 같이 들어보기도 하고 전체 참가자가... 또 그 내용에 따라서 제가 성경적으로 멘토링을 잠깐씩 해드리면서 기도를 해드렸는데 이 때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시고... 줌을 통해서 소통이 충분히 가능하다...
감동이 컸던 만큼 결실도 풍성했고, 새로운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성도 잡을 수 있었다고 황 목사는 전했습니다.
[인터뷰]황성은 목사1/비전스테이션미니스트리 유료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참석했으면서 둘째날 헌금시간에 예물 드리는데...온라인으로 물론 했죠. 그런데 오프라인으로 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이 나왔습니다. 정말 저희도 하나님이 하셨다. 하나님께서 골방에 진격하셔서 골방에 침투하셔서 그들의 심령을 바꿔놓으셨습니다. 온라인 사역이 충분히 다음세대 가운데 임팩트를 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