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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한동대, 기독대안학교 설립 프로젝트 시작

504등록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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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대안교육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기독대안학교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한동대학교가 교회와 협력해
기독대안학교를 세우고 운영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정석민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최근 한동대학교가
지역 교회들의 대안학교 설립 지원을 돕는
‘VIC 스쿨’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VIC 스쿨’은
지역교회가 학교 운영의 주체가 되고,
센터가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 교사 양성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전화인터뷰] 제양규 교수 / 한동대학교
‘VIC’ 이라는 뜻은 ‘Vision in Calling’의 약자로 하나님의 부르심 안에서 꿈과 비전을 갖는다는 뜻이고요.
많은 교회들이 실제로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싶어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안학교를 운영하려면 제일 필요한 것이 교재가 필요하고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교사가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지원해 주려고 하는 것이 이번에 저희들이 시작한 내용입니다.

이는 기존 공교육에 대한 회의와
급속히 악화되는 다음세대의 신앙에 위기감을 느껴
시작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제양규 교수 / 한동대학교
제자 훈련을 기반으로 해서 기독교 세계관을 통합한 통합 교육, 또한 이 시대를 앞서나갈 수 있는 창의융합 특성화 교육을 전반적으로 시행을 하되, 사교육이 필요 없는 형태, 개인 맞춤형 교육을 하려는 것이 VIC스쿨의 중요한 교육의 특성이 되겠습니다.

삶 속에서 이뤄지는
‘교회 학교교육’을 지향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입니다.

[전화인터뷰] 제양규 교수 / 한동대학교
일주일에 하루 정도, 한 시간 정도 학생들을 교육을 해서 제대로 된 신앙인을 키우기가 참 쉽지 않다 (생각됩니다.)
우리가 자라나는 다음 세대를 그냥 방관하고 있다면, 심각한 교회의 위기가 올 것이고,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교회 시설과 인력들을 잘 활용한다면 다른 어떤 곳보다도 좋은 대안학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한동대는 내년 3월
20여개 교회에서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CGN투데이 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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