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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행동하는 프로라이프가
최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와 만나
태아 생명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고
대안 입법을 통한 태아의 생명보호를 촉구하는
63개 시민단체의 연합입니다.
낙태죄와 관련,
현재 국회에는 정부안을 포함한
형법,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으나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헌법재판소가 명시한 입법 시한이
만료된 상태입니다.
이날 면담에서
행동하는 프로라이프는
“현재 상황은 단순 입법공백 상태가 아닌
태아살해를 전 국민이 외면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가위원회를 소집해 국가적 대응논의가 이뤄지도록 권한을 발동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낙태죄가 완전히 폐지된 것이 아님에도 잘못된 정보가 언론을 통해 흘러가고 있고, 여당과 정부가 이것에 침묵하고 있는 것은 ‘생명권 보호’의 기본 책무가 있는 국가 의무의 해태”라고 지적하며 생명윤리위원회의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은 “태아가 생명권의 주체인 점과, 현재의 상황이 태아의 생명이 보호없이 방치되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 대한 문제의식은 동감한다”며 “태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