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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달란트 시장’도 이젠 온라인 시대

1067등록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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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떻게 하면 온라인을 통해서도
아이들과 소통하고, 복음을 잘 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교회학교 사역자들에게
유용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달란트 시장까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정석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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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물건이 시선을 끕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은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달란트 시장
‘마켓존’의 모습입니다.

스타트업 회사 ‘나루’는 이러한 내용의
교회학교를 위한 스마트 교육 플랫폼 ‘더 프루닝’을 개발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더 프루닝’은 스마트폰으로 접속 가능한
‘미션존, 가든존, 마켓존, 소셜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부분에서 교회제공 콘텐츠 이용과
온라인 달란트시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순종 대표 / 나루
‘프루닝(pruning)’은 가지치기를 뜻하고요,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은 가지가 되어서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서 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교회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음세대의 일상 속 신앙 성장을 돕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김순종 대표 / 나루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면서 주일에 한번 예배드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을 했고, 주중에도 우리 아이들의 신앙과 인성과 생활습관을 모두 교육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코로나가 터지면서 예배드리기도 힘들어지고 아이들과 만나기 어려워지면서 정말로 이제는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겠다...

학생들은 ‘더 프루닝’에서
미션을 수행해 ‘열매’를 받고,
이를 관리하면서 소통을 이어갑니다.

특히, 미션은
선다형, 주관식, 사진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 가능해,
교회의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타서비스가 제공된
온라인 달란트시장 ‘마켓존’에 대한 후기는
긍정적이었습니다.

[녹취] 최대로 전도사 / 삼광교회, 베타서비스 이용자
온라인 달란트시장을 통해서 코로나로 인해서 나오지 못하는 친구들도 참여할 수 있어서 환영하는 분위기였죠. 막상 사용해 보니까 오히려 아이들이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 더 익숙하게 반응하고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는 것을 볼 때, 달라진 시대에 맞게 달라진 플랫폼이 도입되는 것이 교육에도 유익한 면이 있구나...

‘더 프루닝’은 다음세대 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지훈 팀장 / 나루
코로나로 인해서 침체되어 있는 교회학교가 저희 서비스를 통해서 활력을 얻게 되고, 아이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교회학교뿐만 아니라 청년, 그리고 청장년을 넘어서까지도 다양하게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한편 ‘더 프루닝’은 이달 중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준비 중입니다.

CGN투데이 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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