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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성별 전환은 의학적으로 어려워...부작용 많아”

408등록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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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트렌스젠더와 동성애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주장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학적으로 성별을 바꾸는 것은 어렵고,
많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의사들이,
의학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녹취]민성길 명예교수/연세대의대 정신과
인간의 성은 ‘X’염색체, ‘Y’염색체 사이에 의해서 정해지기 때문에 트렌스젠더라는 존재가 나오기 어려워요... 만일 있다면 그것은 간성이고, 간성은 기형이고, 질병입니다... 트렌스젠더에 관해서는 최소한 생물학적 원인은 없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한국성과학연구협회가 최근 개최한
‘트랜스젠더에 대한 의학적 고찰’ 주제의 포럼에서
민성길 교수는 이렇게 트렌스젠더와 성별 전환에 대한
분명한 의학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성길 교수는
우선 트렌스젠더가 발생하는
정신의학적인 원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녹취]민성길 명예교수1/연세대의대 정신과
자기거부, 현재 자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달라졌으면 좋겠다는 욕구, 환상... 트렌스젠더, 현재의 내 모습은 마음에 들지 않고, 다른 모습으로 바뀌고 싶다는 사이콜로지에서 트렌스젠더가 생긴다라고...

이어 성전환 시에 발생하는
의학적 문제점도 상세하게 설명됐습니다.

송흥섭 산부인과 전문의는
성전환을 위해 신체 절제 수술을 할 경우
부작용이 평생 이어지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송 전문의는
미성년자 트렌스젠더에게 투여되는
약물의 문제점과 부작용을 전하며 어린 시기 성전환 시도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녹취]송흥섭 산부인과 전문의/한국성과학연구협회
(트랜스젠더를 위해 사춘기를 지연하는 약은) 성조숙증 치료제, 그리고 화학적 거세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약이고... 지금 현재 사춘기를 지연하는 목적으로는 FDA에서 승인이 나지 않고... 골밀도를 감소시키고, 성기능을 감퇴시키고, 지능발달도 저해시킨다는 보고가 있고요... 호르몬 요법으로 넘어가면 결국은 불임으로 가게 된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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