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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가정의 가치 다음세대까지 소중히 이어갈 것”

397등록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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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의 중요성이 더 높아짐과 동시에
비혼 출산 등의 논란을 통해
가족의 가치에 대한 훼손 또한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교계에서는 이러한 시점에 맞게
하나님이 주신 가정의 축복에 감사하고,
그 가정의 가치를 다음 세대까지 소중히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들이
마련됐습니다.

정석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른인권여성연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가정 살리기 캠페인
‘다시 가정으로’를 시작했습니다.

가정이 해체될 위기에 놓인 시대에
가정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정의 품에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뜻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이봉화 상임대표 / 바른인권여성연합
많이 이기적이고, 급진 페미니즘이 어떤 사조로 우리 사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가정에 대해서 존중하지 않고, 가정의 많은 가치들을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에,
‘다시 가정으로’ 그래서 우리 사회를 살리고 우리나라를 건강하게 살리는, 그리고 미래세대를 살리는 그 일에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자 합니다.)

이날 선언문을 통해
가정의 올바른 의미를 상기시킨 바른인권여성연합은
‘다시 가정으로’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가정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녹취] 전혜성 사무총장 / 바른인권여성연합
동거로 결혼을 대신하고, 반려동물로 반려자를 대신하는 독신의 삶이 늘어나고 있는 이 땅에서 점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리고 우리의 미래도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가족 안에서 서로 기대고 품어주는 그런 사랑을 기대했던 건 아닐까요...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우리가 태어난, 우리가 자라난, 그런 가정의 품으로...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는
‘신앙의 유산을 만들어가는 믿음의 가정’이란 주제로
‘제66회 가정주일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예배에서 가정협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가정을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가자는 다짐이 담긴
‘가정 주간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김경은 감사 / 새가정 (장로)
우리에게는 우리 가정이 믿음 안에 뿌리를 두고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으로 세워나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녹취] 박순 위원 /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구세군 사관)
우리 가정이 신앙의 가치를 따라 생명을 살리고, 정의를 세우며, 평화를 이뤄가는,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지혜를 모읍시다.

또한 ‘신앙 유산 서약식’도 진행하며
자녀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물려주겠다는
결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NGO들도
여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비대면 플로깅 챌린지,
‘2050 어린이날을 지켜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가 큰 이슈가 된 가운데,
자녀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생각하는 가정의 달이 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컴패션은
기부 마라톤 ‘원더 슈즈’를 개최합니다.

참가 신청 후 개인적으로 달리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참가비는
전 세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코로나19 재난구호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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