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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신부로의 정체성 회복” 마리아행전 열려

285등록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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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독 여성들의 부흥 운동 ‘마리아행전’이 최근 진행됐습니다.

‘일어나 함께 가자’를 주제로
신부의 영성 회복을 간구하는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인터뷰]김상인 권사
남편이 지난해 10월 17일날 돌아가셨어요. 그 때 제가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들 때 주님이 “내가 있으니까 걱정 말아라.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네 신랑이야...”
흰 옷을 입은 마리아들이 주님 앞에 간절히 눈물의 기도를 올립니다.

[인터뷰]손인경 자매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나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나는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마리아들이 하나님을 향한 신부로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기독 여성들의 부흥 운동 마리아행전이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습니다.

방역수칙을 지켜 제한된 인원만이 참석한 서빙고 온누리교회를 제외한
부천, 수원, 강동 등 전국 캠퍼스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녹취]이재훈 담임목사/온누리교회
하나님은 우리보다 우리를 더 만나기 원하시고, 우리보다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고,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 또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르는 우리들에게 기도의 제목까지 알려주시며 “나와 대화하자, 나와 함께 하자” 초청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는 이 기도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주제 말씀은 아가서 2장 10절.

조호영 목사는 거룩하고 순결한 신부로의 정체성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녹취]조호영 목사/온누리교회 여성사역본부장
(마지막 때에) 주님을 기다리는,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을 신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습니다...저는 목사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거룩한, 순결한 신부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이제 주님이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라고 말씀하실 때 난 나이와 상관없이 (나아갈 겁니다)...

이번 마리아 행전에서는
사회 분열, 코로나로 인한 여러 정치와 경제적 문제,
생명경시 사상 등을 놓고 뜨거운 기도를 드렸습니다.

가정과 다음세대, 북한과 세계교회를 위한 교회도 이어갔습니다.

이번 마리아행전에서는
아가서와 시편의 말씀으로 7~8월간 매일 드릴 수 있는 신부의 기도 책자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됐습니다.

[녹취]조호영 목사1/온누리교회 여성사역본부장
이 신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그와 먼저... 어떤 기도하기 이전에... 하나 됨을 고백하는...그와 함께 기도하며, 함께 여우를 잡으며... 그분과 나와 함께 이 나라와 민족을 품고, 교회를 품고...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영상: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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