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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그림에 담긴 ‘모두를 위한 세계환경교육’

473등록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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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내일,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환경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글과 그림으로 살펴보는
전시회가 최근 진행됐습니다.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에 위치한 ‘카페온’에서
최근 ‘탄소중립과 생태환경교육’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카페 곳곳에서
종이 액자 안에 담긴
스무 점의 원화들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원화를 통해
‘호주 세레스 환경공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엔카니니 마을‘ 등
전 세계 여러 환경 교육의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구를 돌보는 자로서
지녀야할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도 있습니다.

[인터뷰] 유미호 센터장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같은 출발점에 서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보면서 우리가 경쟁적이지 않으면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가게 하는 그런 교육을 진행하는 곳의 그림을 그려놓았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유미호 센터장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이번 그림 전시는 탄소 중립과 더불어서 기독교 생태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서 준비된 기획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모두를 위한 환경 교육으로써 ‘뜨거운 지구 열차를 멈추기 위해’라고 하는 책이 나왔는데요...전 세계에 있는 우수한 환경 교육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와 더불어
환경교육도 진행돼 왔으며,
‘워크숍‘과 ‘토크‘도 예정돼 있는데요.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기독교 환경교육 안에서
실질적으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어떻게 넘어서고, 희망을
살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집니다.

구체적으론
기후위기를 초래한 원인,
이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해야
하는 일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인터뷰] 유미호 센터장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이런 과정을 통해) 각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어떤 재능들, 그리고 서로가 협력할 때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하는 용기,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이 지으신 지구 안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끔 하는 길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기독교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서적들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어떤 태도로
바라봐야할지, 어떤 구체적인
노력들을 해나가야 할지 다뤄지기도 했는데요.

기후위기 앞에,
특정 교회, 특정 단체가 아닌
한국교회가 하나 된 모습으로
환경교육을 준비하고, 관심
가져야 할 때입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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