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18:16
타종교

무슬림 들여다보기4: 라마단

314등록 2018-11-2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라마단은
무슬림들이 한 달간 금식하며
기도하는 기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는
이 기간 동안
오히려 하나님의 진리 앞으로 돌아오는
무슬림 숫자가 늘고 있어

국내 여러 선교단체 등에서도
이 기간,
이들을 위한 기도회를 하기도 하는데요.

라마단이 어떤 의미이며,
무슬림들은 이 기간 동안 무엇을 하며
지낼까요.

CGN투데이 월중 기획특집
무슬림 들여다보기 마지막 시간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박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에서는
무함마드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한 622년을 원년으로 한
이슬람력을 사용하는데,
라마단은 이를 기준으로 아홉 번째 달의 명칭입니다.

무슬림들은
이 달에 무함마드가 이슬람에 대한 첫 계시를
받았다고 알고 있어
이 때를 신성하게 여기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라마단을 지킵니다.

[인터뷰] 김요셉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단순히 음식을 끊는 정도가 아니라 더 나가서는 좋은 생각만 해야 합니다.
무슬림들이 얘기하는 라마단의 진정한 개념은 영적으로 알라는 다시 찾을 수 있는 회복의 기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음식만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물을 포함한 음료, 부부관계가 금지 됩니다.

단,
이는 해가 뜨는 일출부터
해가 지는 일몰까지만 적용되기 때문에
해가 진 이후에는
평소와 같은 생활이 가능합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이 기간
대부분의 상점들은 낮에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터키, 이집트 등과 같이
관광업이 발달된 국가들은
예외적으로 음식을 팔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요셉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유혹 받지 않냐고 음식을 (관광객들이) 먹어도 되냐고, 우리가 먹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면은 오히려 (무슬림들은) 먹으라고 괜찮다고 얘기합니다. 자신들이 견딜 수 있는 힘을 알라가 줘가지고 더 상이 클 거라고 대부분이 얘기합니다.

하루 종일 굶은 위장의 건강을 위해
무슬림들은
이프타르라는 음식을 먼저 먹습니다.

[인터뷰] 김요셉 교수 / 아세안연합신학대학교
나라별로 일몰과 일출 시간이 이미 모든 가정에 배포가 돼서
그 시간부터 금식을 해야 하고 그 시간부터 섭식 이프타르라고 하는 (음식을 먹고) 금식을 푸는 과정을 통해서 그것만 지키면 되는 것입니다.
밤 시간에 그들이 또 다음 날의 금식을 견딜 수 있도록 충전하고 먹습니다.

라마단을 지키지 않는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

성장 중인 14세 이하의 어린이와
여행 중인 무슬림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인터뷰] 서동찬 교수 /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임산부, 노약자, 노인 들 그리고 월경 상태에 있는 여성들,
외국에 체류하는 무슬림 그리고 전쟁 중인 군인들이 일단은 제외돼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도 다른 날에 라마단을 지켜서 메꾸게끔 돼있습니다

서 교수에 따르면,
라마단이 끝난 후 3일은
무슬림들에게 가장 큰 명절입니다.

친척과 이웃집을 방문하며,
싸웠던 사람과는 화해하고
30일의 금식을 잘 견뎌낸 것에 대해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주변 이웃을 돌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음식을 먹지 못하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돌보는 기간도 이 때입니다.

[인터뷰] 서동찬 교수 /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이슬람 세를 자캇이라고 합니다. 이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행위를 하고, 소외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에게 특히 독거노인들에게
음식을 장만해서 대접하고 하는 이런 문화를 (라마단 이후) 3일 동안 갖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1400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라마단이 종교적 의미를 넘어서
사회적, 문화적인 전통이 됐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서동찬 교수 /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라마단이 일종의 문화적인 전통이 되어서 형식적으로 지키는 경우도 많지만
선행을 행하고 그들(이웃)의 형편을 돌아보는 이러한 전통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도전이 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