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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교

기독교-이슬람 비교6: 예수와 이싸①

136등록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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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슬람교는
유대교와 기독교가 타락해
자신들의 종교가 생겨났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만 유대교와 기독교의 많은 부분들이
이슬람교와 굉장히 유사한데요.

기독교의 핵심인 예수님과 십자가가
이슬람교에선 어떻게 나타나는지
2회에 걸쳐 알아봅니다.

오늘은 이슬람교에서 말하는 예수님은
어떤 존재인지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에서는
아랍어로 예수를
이싸라고 부릅니다.

때문에 많은 무슬림들뿐만 아니라
아랍어를 쓰는 기독교인들도
예수님을 이싸라고 부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와
이슬람교에서 말하는 이싸는

단어만 같을 뿐
의미와 지위는 전혀 다릅니다.

이슬람교에서 이싸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담, 노아, 모세, 아브라함 등과 함께
이슬람교의 6대 선지자로 인정받습니다.

코란 속 이싸는
성경 속 예수와 유사한 내용의 기적들을
많이 행합니다.

심지어 성경에 없는 기적들도
행했던 것으로 언급됩니다.

[인터뷰] 김아영 소장 / 한국이슬람연구소
(이싸가) 절름발이를 고치고 나병환자를 고치고 눈먼 자를 보게 하고 심지어 죽은 자를 살렸다고 나옵니다. 진흙으로 새를 만들어서 이싸가 호흡을 불어 넣으니까 진짜 새가 되서 날아갔다 하는 내용들도 코란에 반복해서 등장하거든요.

[인터뷰] 정형남 선교사 / GMS
코란에는 예수님이 태어나서 갓난 아이 시절부터 표적과 기적을 행해 성경보다 표적이 더 많아요.

무슬림들은
이싸가 보인 많은 기적들은 믿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자
인간의 몸을 입은 신이라는 사실은
믿지 않습니다.

무슬림들에게 이싸는
단지 무함마드보다 앞서 있었던,

무함마드를 위해 존재했던
선지자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정형남 선교사 / GMS
코란에 소개되는 예수의 말들은 '내가 너희에게 언제 나를 믿도록 했느냐. 왜 너희는 나를 성자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려고 하느냐. 나는 너희에게 그렇게 말한적이 없다'라고 무함마드의 입술을 통해 소개되면서 현재 기독교인들에 대한 예수의 믿음은 잘못됐다고 말합니다.

이슬람교에서 부르는
이싸의 다른 호칭은
이싸 이븐 마리암입니다.

마리아의 아들 예수 라는 뜻으로
어머니 마리아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코란의 이싸도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납니다.

기독교에서는
동정녀로부터의 탄생이

예수의 죄가 없음을
나타내지만

이슬람교에서는
다른 의미를 주장합니다.

[인터뷰] 정형남 선교사 / GMS
예수의 동정녀 탄생 사건을 아담의 탄생 사건과 오버랩 시킵니다. 아담이 혈육의 부모는 안계셨잖아요. 그러기때문에 아담이나 하와도 성자 하나님이 아니고 삼위일체 하나님에 속하지 않는 것처럼 예수도 동정녀 탄생이라는 그 하나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될 수 없다는게 그들(이슬람교)의 주장이에요.

[인터뷰] 김아영 소장 / 한국이슬람연구소
인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알라의 힘에 의해서 수태되어진, 알라의 말씀에 의해서 잉태된 선지자 예수를 낳은 어머니어야 하기 때문에 동정녀여야 했던 것으로 그래서 코란에서는 상당히 존경을 받는 여성으로 마리아가 등장합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에 점점 많아지고 있는
무슬림들을 고려하면,

한국 교회가 더 이상
그들을 외면하거나 피하는 것이 아닌

어떤 자세를 갖고 대할 것인가를
깊이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이정순 박사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중동연구원
우리가 이슬람이란 종교는 경계해야 하지만 무슬림들을 어떻게 대해야 될까 (고민하고) 올바른 태도를 갖기 위해서는 이슬람을 아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요셉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이슬람을) 조심해야 될 때는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것은 경계해야 하지만
아직도 구원의 불확실성 속에서 천국에 갈지 안 갈지 모르는 불안함으로 구원을 어떻게 받는지조차 모르는 저들에게 이미 구원을 받은 자로서 정말 그리스도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그들에게 나타내는 것만이 저는 정말 구원받은 자로서의 태도라고 봐요.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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