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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앙

창조과학 논쟁, 우리의 과제는?

1064등록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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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한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창조과학과 관련된 발언을 해
그간 교회 내 주요 논쟁 주제로 여겨지던
창조과학이 사회 이슈로도 부각됐는데요.

창조론과 창조과학에 대한 다양한 입장차가 존재 하는 가운데, 신앙과 과학의 경계선상에서
성도들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허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전 한국창조과학회가
최근 중기부 장관 인선 과정에서 대두된
창조과학에 대한 논란과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고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 앞서
한국창조과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기간 창조과학회를 향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보도문에선
창조과학회가 안식교에서 출발하지 않았다는 점과
창조과학의 주된 성격은
지적설계에 의한 창조를
과학적으로 변증하기 위한 과학적인 연구라는 점이
설명됐습니다.

또한 많은 연구 성과들을
국제적인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으며
극단적 문자주의를 따르지 않는 다는 사실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기자간담회에서는
창조과학의 분명한 성격에 대한 설명과 논의보다
진화론에 대한 반박이 주된 화두였습니다.

건국대학교 정선호 교수는
기존 진화론의 허구성을 이야기하며
이는 객관적 수치로 증명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 정선호 교수 / 건국대학교 시스템생명특성학과]
단 하나의 미생물에 있는 정보고 그게 우연히 만들어지는 게 확률적으로 불가능해요
146억 년 너무 짧아요, 43억 년 너무 짧아요. 단 하나의 단백질이 아미노산에서
우연히 만들어질 확률이 너무 짧아요. 그 시간 갖고 안돼요.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도 있어요.

또 최근 떠오른 젊은 지구론에 대한 반박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 이병수 교수 / 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관리과]
이게 만약에 수억 수천만의 연대로 배정하다 보니까 굉장히 우스꽝스러운 가정을 해야 됩니다.
그게 뭐냐면 그러면은 한 지층 수백만 년 동안에는 자갈만 쌓이냐, 수백만 년 동안에는 모레만
쌓이냐 그 시대에는 수백만 년 동안 석회가 쌓이느냐 이런 굉장한 의문이 드는 거예요.
입자 성분들이 나누어져서 쌓여졌다는 것은 엄청난 홍수가 있었다는 것이죠 전 지구적 홍수가
놀랍게도 전 지구적 홍수가 성경 창세기 6장 9장에 정확히 기록돼 있다는 것이고요

창조과학이 왜 주류 과학에 들지 못 하는지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되기 어려운 이유를 묻는 질문엔
이에 대한 답변보다
창조과학자들을 향한 기존 주류 학계의 불합리한 처사와
연구의 어려움들이 먼저 토로됐습니다.

[녹취 / 이병수 교수 / 경인여자대학교 보건의료관리과]
왜 주류 과학에서 발표안 하시냐 하는데 사실 이런 논문을 쓰면 안 실어 줍니다.

하지만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 창조과학회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성경적 창조성 회복과 더불어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을 거룩한 감당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 한윤봉 교수 /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성경적 창조성 회복을 통해서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단단하게 세우는 겁니다.
앞으로 창조과학회의 키워드는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가 창조과학회의 키워듭니다.

세계관의 전쟁 속에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창조과학이 기독교인들의 전유물로 전락하지 않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보다 객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깊이 있는 연구와
보편적 해석의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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