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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역사를 기록하는 선교사로!…김해영 선교사

1639등록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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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생 자체가 감동 드라마인
김해영 선교사.

134cm의 키로
열방을 품은 그녀는
세계선교를 위해
지난해 귀국해 백석대학교 기독교선교학 박사과정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쉼없이 도전하는 작은거인, 김해영 선교사를
이주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사람들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이끌어낸
김해영 선교사.

그동안 자서전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로
세상에 큰 울림을 주고
밀려드는 강연 요청과 방송 출연을 마다하지 않고
희망을 전파했습니다.

2012년부터 6년간 아프리카 케냐에서
밀알복지재단 희망사업본부장을 지내다
지난해 귀국해 1인 기업인 김해영커넥트 대표로
국내외 사회복지사업 연계하고
저술과 강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해영 선교사: 1인 기업으로 오랫동안 비영리법인 NGO 활동가 선교사로 일을 했잖아요. 그래서 조금 다른 옷을 입어보자 해서 돈을 벌어서 선교사업을 지원해주는 분들의 심정은 어떤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고, 제 자신의 역량을 사업가로…]

하지만 그가 지난해 귀국한 이유는
사업이 아닌 학업때문입니다.

올해 그녀는 3년 과정의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기독교선교학 박사과정에 등록했습니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30년 가까운 해외 선교사 경험을
학문적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성경의 더디오처럼 세계선교의 기록자로서
향후 세계 선교역사를 써내려가는 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해영 선교사: 나를 나타내고 드러내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사랑을 전하는 마음인 거죠. 더디오처럼 인생을 살게 되면 좋겠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선교사로서]

그동안 강연과 책으로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풀어놨던 김 선교사는
이제는 아프리카 사람들과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또, 선교사와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의 각 영역을
하나로 통합해 그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제시하고자 하는 비전도 소개했습니다.

[김해영 선교사: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야기, 나를 비롯한 선교사님들의 이야기를 훨씬 더 깊게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조사하고 다듬어서 분석해서 기록하는 기록자의 삶이 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김해영 선교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김해영 선교사: 그리스도인들은 일부러라도 다른 사람의 불편함이 무엇인가, 특히 장애인들의 힘듦은 무엇인가가 시선과 마음을 두고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할 수 있으면 이 사회에서 소소한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편안함을 뒤로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김해영선교사.

그녀를 통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풍성히 전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fgjhlee@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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