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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 칼럼- 협력선교를 위한 의료선교의 새 지평

521등록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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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선교를 위한 의료선교의 새 지평- 심재두 의료선교사(내과)


현대의 선교는 더욱더 협력을 필요로 하며 실제로 선교의 패러다임이 다음과 같이 변하고 있습니다.

과 거 현 재

pioneer(개척) partnership(협력과 동반)
resource(자원) relationship(관계)
strategy(전략) synergy(협동과 상승)

그런 배경과 이유로는
첫째, 세계선교가 복잡 다양해졌고 선교가 직면하고 도전해야 할 주제가 훨씬 더 많아졌으며
둘째, 자국의 기독교와 선교의 전력이 전보다 약해졌으며
셋째, 세계선교가 한 선교사나 한 교회와 단체에 의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인식과 경험
넷째, 선교지의 현지인들이 그런 협력을 요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선교는 선교지에서 여전히 많은 참여와 사역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위의 배경과 의료선교는 더 협력이 요청됩니다. 예를 들어
첫째, 의료선교사는 현지의 보건기간과 의료인들과 협력해야 하고
둘째, 선교사들과 의료선교단체들 간에 협력이 필요하며
셋째, 국내외 기독의료인들과의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선교지에서 여러 경험을 한 저는 이런 필요와 요청을 잘 알고 있었고, 한국에 와서 의료선교네트워크를 시작하였습니다. 7000 의료선교 운동입니다. 2015년에 시작했고 그동안 선교지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의 의료인들, 약 1500명이 참여했고 단톡방에는 약 840명이 모여있습니다. 선교지의 질병에 대해 자문하면 전문의들이 신속히 의견을 보내주고, 약과 의료물자가 생기면 서로 나누어주며, 아프리카 입국시의 예방접종등 선교의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수천건의 사례들이 있습니다.

P국의 선교사가 뇌경색으로 의식을 잃었을 때는 한국에 들어오기까지 서류와 절차가 많았으나 기도와 여러 방법으로 도왔고, 아프리카와 중남미 환자의 경우는 한국에 와서 수술을 받도록 연결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대학병원에서 일반 의원까지 전국적으로 촘촘히 연결이 되어서 선교를 지원하는 데 많은 협력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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