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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 칼럼- 선천적 동성애자라고? 동성간 성행위 Q&A①

843등록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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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 칼럼- 선천적 동성애자라고? 동성간 성행위 Q&A①
남윤재 크레도 대표/산지교회 목사

1. 선천적 동성애자는 어떻게 하나요?

선천적 동성애에 대한 과학적 입증여부를 논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선천적 동성애자는 어떻게 합니까?라는 말은 사실 그 저의를 들여다보면 ‘하나님이 잘못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실수하셨어요’라는 말과 같습니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주장 가운데 가장 하나님을 대적하는 워딩인데, 마치 인간애에 호소하는 듯하여 이를 속이는 것이죠. 창세기 1장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는 그 창조를 정면으로 대적하는 거예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창조를 모르니까 그렇다 하여도,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절대로 이 워딩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잘못이에요'는 죄가 들어온 아담의 첫 번째 대답이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적어도 선천적 동성애자라는 말을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2. 그럼 동성애자에게 동성애, 성적지향의 책임을 묻자는 것인가요?

동성애, 동성애 성적지향의 원인은 사실 개인별로 다르고 각양각색일 겁니다. 어린 시절의 강제적 성행위가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각자의 숨겨진 사생활, 성장 환경 등 그 원인을 모두 밝힐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린 '죄'라는 것이 단순히 잘못된 행위를 의미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죄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죠. 아담 이후 모든 인류는 죄라는 그 상태, 공중권세 잡은 어둠의 영의 영향권 아래 있는 존재입니다. 모두가 죄인, 이집트의 노예 상태였어요. 그리고 그 죄의 문제는 사람의 옳은 행실로 해결되는 것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해결되는 것임을 알고 믿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린 동성애자에게 그 행위의 책임을 묻자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변호사이기도 하기에 겪었던 사건 중의 하나입니다 소매치기 사건인데요. 이 분은 다섯 살 때 기차역에서 어머니의 손을 놓치고 소매치기단에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평생 소매치기를 한 분이죠. 그분이 아는 기술이라고는 소매치기하는 기술밖에 없었어요. 누가 그분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만약 저와 여러분이 그 당시에 어머니의 손을 놓친 그 아이라면, 우리도 소매치기가 되지 말란 법이 있었을까요? 그 소매치기도 그것이 죄인 것을 알죠. 자신이 죄의 상태에 빠져 있음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우린 죄의 상태에 놓여 있음을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죄하자는 것이 아니에요. 예수님 말씀대로 죄 없는 자만이 정죄할 수 있지만,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죄를 사하실 수 있죠. 다만 간음한 여인에게 더 이상 죄 짓지 말라는 예수님의 그 메시지를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세상을 향해 선포하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가 사랑이 많아서 정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격이 안 되서 정죄 못하는 것이고, 오히려 우리가 사랑하기에 더 이상 죄 짓지 않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늪에 빠진 사람을 놔두는 것은 잔인한 것입니다. 사랑하기에, 긍휼함이 있기에 구하고자 하는 것이죠. 그럼 죄라는 늪은 누가 만들었나요?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요? 창세기 3장에 왜 굳이 뱀이 등장하는 줄 아세요? 그건 죄의 출처를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죄가 들어온 후의 아담의 고백처럼 하나님도 아니고, 사람인 하와도 아니라는 거예요, 뱀, 즉 사단이 죄의 출처, 늪을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입니다.

우린 동성애자들의 책임을 묻거나 정죄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늪에 빠진 그들을 구하고자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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