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보에 대한 인식 강한 기독인들]

기독교인들이 보수와 진보에 대한 인식이
비기독교인들에 비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스로를 보수로 칭한 기독교인은 전체의 21.4%로
17.5%를 기록한 비기독교인에 비해 약 4%나 높았고,

진보라고 대답한 기독교인은 32.0%로
같은 대답을 한 비기독교인 29.5% 보다 약 2.5%가 높았습니다.

중도라고 답변한 기독교인은 46.6%로
53.0%를 기록한 비기독교인에 비해 약 6.5%가 낮았습니다.


[한인중독증 회복센터 “중독 상담 중 39%가 마약”]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가 최근 공개한
‘2019 중독문제 전화상담 자료’에 따르면
센터에 상담을 요청한 이들의 39퍼센트가
‘마약 중독’ 관련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도박이 35퍼센트, 알콜이 19퍼센트,
게임 3퍼센트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 이해왕 선교사는
“상담을 진행하며 약물 중독 한인들이
전보다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혼자 힘으로 극복하려 하지 말고
전문기관을 찾아 회복치료를 받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북아일랜드, 동성결혼 합법화 발효]

북아일랜드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이
지난 13일부터 발효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성 커플의 혼인과
이미 결혼한 동성 커플이 법적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북아일랜드 정부는 동성결혼에 있어서
교회의 역할 등에 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며
크리스천 인스티튜트 책임자, 콜린 하트는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이들을 위한 보호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울지마 톤즈 2 : 슈크란 바바’ 개봉]

고 이태석 신부의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 2 : 슈크란 바바’가 최근 개봉했습니다.

가난과 전쟁으로 고통받던 수단 톤즈에서
사제이자 의사, 교육자, 음악가로서 헌신한 이태석 신부가
진실하게 자신을 다 바쳐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법원 "총신대 전 이사들 복귀 안 된다"]

교육부로부터 임원취임 승인이 취소됐던 총신대 전 이사들이
교육부를 상대로 낸 이사 복귀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재판부는 총신대 전 이사 10명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임원 취임 승인 취소 무효화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복귀 소송을 진행한 전 이사들은
총신대 정관을 개정해 학교 사유화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