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성소수자 차별금지법 국민투표 통과]

스위스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63%의 찬성률로 국민투표를 통과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개정 법안은 공개적으로 성적 정체성을 이유로 차별을 하는 발언을 하거나 문자나 연설·이미지·행동 등을 통해 차별을 선동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에 기독교 보수 단체들과 스위스국민당 등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며 법안 반대를 촉구했습니다

[ 2월 독립운동가 조지 새넌 맥큔 선정 ]

충북북부보훈지청과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독립기념관이 최근 공동으로 선정하는 2020년 2월의 독립운동가에 조지 새넌 맥큔, 한국명 윤산온 선생을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지 새넌 맥큔 선생은 2.8 독립선언서 번역문을 부탁받아 교정을 돕고, 3.1만세운동이 일어나자 일제의 강경한 탄압 사실과 운동 의의가 담긴 편지를 해외에 알리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한국 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등 주최 측은 조지 새넌 맥큔 선생과 그의 활동을 지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실천신학회 신임 회장에 황병준 박사]

한국실천신학회 제25대 회장에 황병준 호서대 박사가 취임했습니다.

황 박사는 “사회적으로 교회가 지탄을 받고 있는데, 사회적·실천적 문제들을 담론화해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교총, 우한 교민 수용시설 방문 방역물품 전달]

한국교회총연합과 서울 영락교회가 최근 우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찾아 방역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류정호 공동대표회장은 아산시에 방역물품 구입비 500만원, 영락교회는 마스크 5000장(750만원)과 지역 교회 방역물품 구입비 250만원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