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경기연회, 코로나 극복 공동기도문 발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극복을 위한 공동기도문을 발표했습니다.

공동기도문에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훼손한 것을 회개하고
코로나19 종식과 확진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며
코로나19에 맞서 주야로 애쓰는 정부와 의료진,
봉사자들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기연회는 산하 800개 이상의 교회에
온라인과 가정예배를 권고하고
홈페이지에 예배 자료 등을 공유했습니다.



정부, 코로나19 새 진원 이란서 교민 철수 준비

정부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이란에서
한국 교민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란은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19의 사망자가 많아
새로운 '진원'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란 보건부에 따르면 이란의 확진자는 139명, 사망자는 19명이고
국제사회의 제재로 의약품이 매우 부족해 감염될 경우 제대로 치료받을 수 없어
주변국들은 이미 자국민을 철수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예장백석, 코로나19 교단 대응지침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이
코로나19의 대응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총회는 주일 예배 시 코로나 확산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면서도
가정예배로 대체한 경우 주일성수의 개념이 약화되지 않도록
지도에 힘써달라는 등의 주일예배 대응지침을 알렸습니다.

또 사순절 기간을 맞아 탐욕과 무절제를 회개하고 기도생활에 힘쓸 것,
주중 제반시설 사용을 전면 중지할 것을 교회에 권고하고
목회자들에게는 교회 상황에 맞는 가정예배 자료 제공,
교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목회 편지 보내기 등을 권했습니다.



"신천지 해체하라" 국민청원 100만 명 동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을 해산시켜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동의 인원이 6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와대나 정부는 청원글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한 달 내에 답변하도록 돼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최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