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가 최근 제3회 선교사 임명식에서 GMS 최초로 탈북민 여성 이한별 씨를 선교사로 임명했습니다. 이 선교사는 2002년 19세 나이로 탈북해 남한에 정착한 후 안양 시청 공무원으로 탈북민 정책지원 상담 활동을 해왔고, 이후 2013년 북한인권 증진센터를 설립해 지금까지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구·부산 교회 온라인 예배 저작권 무료 제공]
한국교회저작권협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대구, 부산지역 교회에 3월 동안 1개월 저작권 멤버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 사용 허락에 대한 비용은 한국교회저작권협회에 가입된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호산나교회 등 한국교회저작권협회 회원 교회의 회비 중 일부를 통해 충당될 예정입니다.
[ 양산시기독교총연합, 자율방역봉사단 출범 ]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자율방역봉사단을 출범했습니다. 자율방역봉사단은 3월 말까지 양산시에 있는 교회 및 경로당, 지역 아동센터, 길거리 및 골목 등 지역별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정연철 목사는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의 착한 행실을 통해 교회들이 위기 속에서 복음 전파의 큰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 군 선교 현장 바꾸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
휴가 나온 현역 군인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군 선교 현장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 따르면 영내 종교행사 금지 및 영외 종교 활동도 차단된 상태이며, 모든 군인의 휴가, 외박, 면회 등이 지난달부터 통제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군인교회에서 신앙 생활하는 민간인이나 대대급 군인교회에서 사역하는 민간인 신분 군선교 사역자도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제한된 여건이지만, 이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선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